[Verse 1]
새벽 5시, 다시 내 시간이 왔어
달에 몸을 담근 나, 잠들 수 없어
이제 새벽 5시, 나의 시간이야
난 너한테 전화를 걸고, 넌 그게 나라는 걸 알지
난 날 더 밀어붙이고 있어
그냥 난 내 심장이 뛰는 걸 느껴보고 싶을 뿐이야
난 내 손으로 네 목을 감싸고
내가 네 목을 졸라매는 걸 넌 너무 좋아해
새벽 5시, 난 다시 취해있어
넌 내가 고통 속에 있단 걸 알잖아
난 공허함 속으로 떨어지는 중이었고
널 원했지, 왜냐면 우리 둘 다 미쳐있었거든
난 어둡고 깊은 강을 마주하고 있었고
난 나 자신을 다시 한번 봤지
난 REM 수면상태에 빠져있고
내 이성의 끈을 놓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야
​
[Chorus]
네가 자는 날 지켜주는 모습이 너무 좋아
넌 내 곁을 돌며 날 지켜주지, 내가 숨 쉴 수 있게
나랑 너한테만 안전한 지금이야
넌 내가 약하는 걸 허락하지 않을 걸 알아
그리고 만약 내가 드디어 평화롭게 죽게 된다면
내 몸을 시트로 둘둘 말아줘
그리고 휘발유를 내 몸에 부어줘
나한테는 별로 의미 없는 일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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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 2]
새벽 5시, 난 허무주의자가 됐어
이게 끝나고 난 뒤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겠지, 알아
후유증에 난 집착하고 있어
멸망만이 남고, 희망이 없는 지금
내가 이해하는 단 한 가지는
연약함의 제로섬 단계뿐
자기야, 날 그냥 가까이서 꽉 안아줘
아직 재밌는 일들이 많이 남았다고 믿게 해줘
​
[Bridge]
돌아, 돌아, 돌아서, 우린 출발해
삶이라고 불리는 이 게임 속, 우린 자유롭지 않아
​
[Chorus]
너가 자는 날 보는 그게 너무 좋아
넌 내가 숨 쉴 수 있게, 내 곁을 돌고 있어
너와 나만 안전한 지금이야
네가 나 약하는 거 허락 안 할 거 알아
그리고 만약 내가 평화 속에서 숨을 거둔다면
내 몸을 시트로 감싼 뒤
내게 휘발유를 부어줘
난 별로 상관없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