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 the garden (카더가든)
소화불량 (Indigestion)
난 사랑을 원해 진짜 사랑은
본적 없는 것 같지만 whatever
넌 사랑을 원해 그건 나와 같아
난 사랑은 영화 같다 믿었어
처음은 다 love it
근데 그건 거짓 I know it
그걸 다 알면서 같은 걸
반복하는 건 I don't know it
너무 많은 걸 한 번에 먹으니 체해
사랑이란 건 난 모르겠네 이제
빠르게 탄 만큼 남은 땔감은
하나도 안 남은듯해 앞은 까매
처음에 예쁜 너의 shape
너의 향기 너의 걸음걸이
너의 입술 너의 전화 I don't want it
No more 위로 안돼 잘 자 자기야 cheer up
뻔한 말이 되어 가는 사랑한단 거짓도
사랑 이란 것은 서로 믿는거래 자기야
근데 난 세상에 너무 치여서 차갑나 봐 이제
이제 I won't it 사람은 배신해 돈은 안 했지
넌 날 사랑한댔지 내가 좀 더 신중 하게
생각하고 대답하면 어찌 되는 거니
대답뿐인 사랑 난 하고 싶지 않았네
대답뿐인 사랑 그건 가짜인 거야
대답뿐인 love 그건 겉치레
대답뿐인 관계
대답뿐인 우린 소화불량에
난 매일 꿈을 꿔 작은 단상 위에 앉아
시퍼런 멍이 들어
움푹 패인 상처들 쓸어안아
I won’t let you down darling I won’t I won’t
I won’t let you down darling I won’t I won’t
I won’t let you down darling I won’t I won’t
I won’t let you down darling I won’t I won’t
그래 만약에 내가 널 사랑했었다면
우린 영원할 수 있었을까 나는 가만히
앉아있을 수가 없어
내 머릿속엔 수가 넘쳐서
난 나무가 될 수 없어
난 생각보다 너무 멍청해
너한테 영원하자고 말하고 집 가면서
영원의 뜻을 검색해봤지
내가 했던 말이 너한테
얼마나 크게 다가왔을까 난 병신
같이 영원이란 말은
내 잔고를 말할 때 써봤는데
그때 내 표정은 어땠을까
난 베개에 얼굴을 걍 처박을래
언제나 난 가해자가 돼지
한 번만 기회를 달라면서
며칠이 지나면 그 간절함이
언제 그랬냐는 듯 사라져서
난 변할 수 있다고 믿거든 말하지만
이것도 만약이거든
이별은 쉽거든 근데 난
내가 나쁜 놈이 되기는 싫거든 싫거든
길었던 우리 관계도 이젠 끝이나
아주 만약에 너가 이별의 순간에 나를 잡아
줬다면 나는 변하려고 노력했을까
넌 날 한 번 더 보려 했을까
난 잡았던 손을 또 놓으려 했을까
고민하다 걸려버렸지 소화불량이
난 매일 꿈을 꿔 작은 단상 위에 앉아
시퍼런 멍이 들어
움푹 패인 상처들 쓸어안아
I won’t let you down darling I won’t I won’t
I won’t let you down darling I won’t I won’t
I won’t let you down darling I won’t I won’t
I won’t let you down darling I won’t I wo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