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omin
담 (Overcome)
내가 원했던 삶 간절했던 바램
내 자신을 배신하고 저 멀리 떠났던 날에
세상이 나를 등졌기에 혼자가 되어
창밖에 떨어지는 저 마지막 잎새여
거울 앞에 나를 보는 것 조차
힘에 버거워서 가벼운 것만 늘 쫓아
차라리 어렸을 적이 더 좋을 때였어
먼지만큼 보 잘 것 없는 존재였어
상처가 아물면 뭐해 흉터가 남았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행복만을 찾는데
일, 돈 그리고 사랑
그것 외엔 다 꺼려하다가
길을 잃고 이곳에 왔다
Life is pain but I live till I die
내 꽃을 피우기 위해 흘렸던 피와 땀
당신과 변화 앞에서 두려웠지만 잠시
눈을 감고 뜨는 사이 맞이하는 아침
낮이 지나 밤이 되어 빛나는 별처럼
Maybe Maybe
잠시 잊었었던 별이겠지
오늘을 위해서 지던 별처럼
Maybe Maybe
오늘부터 빛 날 수 있을 거야

La La La La La La La La La
다음 날을 위해 밤하늘 별이 지듯이
난 오늘을 위해 잠시 졌던 별이겠지
La La La La La La La La La
낮이 가고 밤이되 밝게
빛나는 별처럼
나 오늘부터 빛나는 별이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