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NL (오르내림)
중산층 (Middle Class)
[오르내림 "중산층" 가사]
[Verse 1]
남 부럽지 않고 날 부러워하지도 않는
부족함 없는 동네를 이어주는 교통편
색깔 별로 정류장까지 다 외운
버스 번호 덕에 시간이 이쯤 됐다 싶을 때
난 우리집을 떠났고
많은 사람들 틈에 껴서 내 마음이 어중간한
크기라 느낄 때
선물 상자의 크기가 사랑의 크긴 아니듯이
난 부족함 없이 컸어
[Chorus]
이 말을 할 수 있는게 얼마나 힘든 일이야
자랑스러워 10년 넘게 탄 자동차
이 말을 할 수 있는게 얼마나 힘든 일이야
자랑스러워 부족함 없이 커서
[Verse 2]
우린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면서 말이야
가끔은 나도 남들을 부러워하다가도
이런 날 누군간 부러워하고 있겠지
생각하면은 여기까지 십년 넘게 탄 자동찬
달린 거야 아직 운전면허는 아빠만
가지고 있잖아 난
앉아본 적도 없잖아 (그 자리에)
난 부족함 없이 컸어
[Chorus]
이 말을 할 수 있는게 얼마나 힘든 일이야
자랑스러워 10년 넘게 산 우리집
이 말을 할 수 있는게 얼마나 힘든 일이야
자랑스러워 부족함 없이
[Bridge]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면서
사랑하는 법을 배워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