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tten (짙은)
Rule
[짙은 "Rule" 가사]

[Verse 1]
나는 알았다 흘러가는 시간외엔
어떤 규칙도 깨달음도 없다는걸
또 난 알고 있었다
실낱같은 희망따윈
지금 균형을 깨뜨릴
오류일 뿐인걸

[Chorus]
무음 속에 귀는 먹었고
어둠 속에 눈은 멀었다
흩어져버린 생각들은
증발하게 버려두었다
긴 틈처럼 떠있는
저 하얀 선 쪽으로
늘 그랬던 것처럼
하염없이 또 난 간다

[Verse 2]
나는 바랐다 이 기억의 마지막엔
결국 원하던 막다름이 다다르길
제발

[Chorus]
종이 울리고 (귀는 아프고)
빛은 깨졌다 (눈은 부셨다)
소리들이 (두려움들이)
파고들었다 (짓쳐들었다)
불균형은 (희망들은)
규칙적으로 (맥박처럼)
파도 같은 (일렁이듯)
탑을 쌓았다 (쏟아져왔다)
이제 바라고 있는 건
오직 하얀 저 너머로
되풀이 되고 있는 건
내 오랜 기억의 첫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