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 안 해 너와
있을 때면 난 너의 눈을 봐
너의 눈동자는 날 꿰뚫어 봐
다 아는 것만 같아 내가 숨겨놨던 밤
전부 털어 내가 가진 비밀을
용서해줘 내가 했던 나쁜 짓을
너의 영혼을 날 씻겨주는 기분
네가 지어줄래 새로운 내 이름
네가 어디를 가든
따라갈래 거가 뭐 지옥이라도
나는 오직 너만 같이
있을 때면 솔직해져 아니
이 느낌
단 하나의 거짓 없이
빈말 안 해 난 차렸지 정신
멈춰버려 시간은 천천히
너의 허벅지는 너무 부드럽지
즐기고 싶어 이 고통까지
너와 있으면 상관이 없지
이게 꿈이라면 그냥 머물러있어
너도 나처럼
나와같이 오늘만 살지
너와 같이 빛나고 싶어
너 빼곤 이 방에 있는 사람들이 싫어
내 뒤에서 쟤넨 전부 질투하고 있어
답답한 이 옷을 그냥 벗어버리고 싶어
네가 어디를 가든
따라갈래 거가 뭐 지옥이라도
나는 오직 너만 같이
있을 때면 솔직해져 아니
이 느낌
우린 다르지
근데 영혼은 닮았지
더 올라가지
우린 지금 가볍지
네가 어디를 가든
따라갈래 거가 뭐 지옥이라도
나는 오직 너만 같이
있을 때면 솔직해져 아니
이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