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undi Panda (쿤디판다)
퍽치기
[Verse 1: Son Simba]
술김에 피 빼곤 다 흘린 모리배들 내 target
Back attack, 너흴 털어 PayPal해
일곱시 나의 고향, 지역 감정 개입할 땐
한 방울 피 one drop해 찐하게
네 버르장머리를 정리할 미장원 shit right here
이로서 네가 백 번째, 긴장해
꼬추 없는 척 하는 게 유행인 가운데
내 길을 간다, 그래서 너를 bitch라 해
절제된 몽둥이질이 용인되는 사회
원한다 농 쳐도 안되는 건 안 돼
나 땐 굴다리 밑에서 털렸지만 강하게 컸으니
Shout-out big brother 싱하, one time
우린 마지막 00년대의 망령
싸워야만 한다면 절대로 안 말려
착한 hip-hop 오빠들과 손절하고
서리 mo'fucker, 널 털어도 용서할 걸

[Verse 2: OHIORABBIT]
싸가지가 없어지는 병에 걸려버린 듯
점점 휘갈기는 내 가사는 패버리는 듯 해
내 망해버린 crew들과 그 어른이들
시도는 좋았지만 낭만에 쩔어버린 끝
You better change, 뿌린 대로 거두려면 지어라 농사
죽어라 외쳐봐라, 윙가르디움 레비오우사
뜨겠냐, 이 병신아, 네 젊은 날의 초상은 젊은 날의 초상
외쳐라, 관세음보살, uh
사랑을 원하면 등골 빤 입술 닦고
부모님 볼에 뽀뽀 갈겨라
너 그깟 돈으론 서울 외곽권 아파트 빚 갚고
뒤질 인생도 못 되니 어서 입 닥쳐
이 상속의 반복
부모님 지갑속 자기앞수표 수만큼의 rhyme flow의 반복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
Game이라 생각했다면 너 어서 발을 떼
[Verse 3: Khundi Panda]
안주와 안전이 같다면 당장 여길 떠나
끗발 생각만 하며 달려왔던 내 몇 년과
비교한다면 너와 희비가 다른 선약
얼굴 색 안좋아진 네게 더 부리는 성깔
Yo, 못 버티겠으면 너 탭을 쳐
뒷담화 까다 걸려놓고 앞에 첨 뱉는 척
말하는 평화 뒤엔 안위 뿐
넌 성숙한 게 아냐, 비겁한 것
난 이미 알아, 너가 겁내는 걸
Brothers, 서리 뭉칠 땐 무식해, 의리파
피보다 진한 온도에서 만든 16 bars
기믹 빨, 이미 봤지
YouTuber한테 딸릴 이 바닥 이찌방 3류인 인디가수
Yeah, 니 focus, 이미 초점 잃은 동공
난 작아도 초점은 제대로 맞춘 채로 go pro
넌 속고 난 속여, what, same simple plan
너도 같이 힘을 내, 실행일은 이듬해

[Verse 4: dsel]
I never change, 난 니 정수리 위에 있는 도사
꼼수를 써도 절대 못 넘겨 역도산
너는 한계점을 쫓아간다지만 겉돌아
혀 내두르고 고냥 정보만 적고서는 놀라
숨어있던 위협이 위협을 쏘네
위험한 초대 받은 넌 마셔라 500잔의 쏘맥
내가 왜 니 사정을 봐야만 하지?
빨리 깨길, 방석을 깔고 가만히
Kakashi 같이 모든 기술을 co-copy, 뼈 깎았지, uh
네 흐름이 눈에 밟히지, yeah
농조로 던지는 말이 아니지, 아니지
난 태울 수도 있어 너의 반짝이는 가사, 집도
난 원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꽂아
돈이든 주먹이든, 물론 농담
왜 이리 심각해, 사실을 말한 것 뿐인데
준비해, 피 눈물을 서해 바다에 뿌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