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Seung Gi (이승기)
해피엔딩 (Happy Ending)
너무도 눈부신 그대라서
닳아 버릴 것 같아 보기도 아깝죠
너무도 부드러운 그대라서
녹아 버릴 것 같아 더욱 힘껏 껴안죠
내가 이렇게
겁이 많은 사람인 걸
그대 만나기 전엔
미처 알지 못했죠
아름다운 사람아 사랑하는 사람아
나의 품안에서 언제까지나
다신 아프지 마요 다신 울지도 마요
행복하게 해줄게요
그대가 떠나는 꿈을 꾸면
꿈에서 깬 후에도 가슴이 아팠죠
그대가 한참을 앓았던 때에도
대신할 수 없어 마음이 다 헐었죠
내가 이렇게
눈물 많은 사람인 걸
그대 아프기 전엔
미처 알지 못했죠
아름다운 사람아 사랑하는 사람아
나의 품안에서 언제까지나
다신 아프지 마요 다신 울지도 마요
행복하게 해줄게요
못된 세상과 아무 상관없이
고운 그대를 지키고 싶어
내게 보이는 나와 그대가 보는 내가
항상 같은 모습 될 수 있도록
그대 기댈 수 있는 좋은 사람이 되어
행복하게 해 줄게요
이 세상 그 누구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