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ikita 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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躊躇って飲み込んだあの言葉
타메랏테 노미콘다 아노 코토바
망설이며 집어 삼킨 말들
今ではもう思い出すことさえできないんだろう
이마데와 모우 오모이다스 코토사에 데키나인다로우
지금 와선 떠올릴 수 조차 없겠지
いつだって、人はそうして自分の心すら
이츠닷테 히토와 소우시테 지분노 코코로스라
언제나, 사람은 그렇게 자신의 마음마저
偽った色に塗りつぶしていく
이츠왓타 이로니 누리츠부시테이쿠
거짓된 색으로 채워가

後悔はないか
코우카이와 나이카
후회는 하지 않는가

小さい頃描いた空想の未来
치이사이코로 에가이타 쿠우소우노 미라이
어린 시절 마음속에 그린 공상의 미래
今思えば、ひどく鮮やかな色たちだ
이마오모에바 히도쿠 아자야카나 이로타치다
지금 생각해보면, 지독히도 선명한 색들이었어
その全部が少しずつ混ざり合って
소노 젠부가 스코시즈츠 마자리앗테
그 모든 것이 조금씩 뒤섞여서
誰の眼にも映らない、この僕を形作ってきたんだ
다레노 메니모 우츠라나이 코노 보쿠오 카타치즈쿳테키탄다
누구의 눈에도 비치지 않는, 내 모습을 만들어 온 거야

君が居れば、不甲斐ないことの日々だって
키미가 이레바 후가이나이 코토노 히비닷테
네가 있다면 한심스런 일 뿐인 나날도
少しは好きになるかもって思ったりもするよ
스코시와 스키니나루카못테 오못타리모스루요
조금쯤은 좋아질지도, 라고 생각하곤 해
まだ先は見えないんだけどさ
마다 사키와 미에나인다케도사
아직 앞은 보이지 않지만 말야

戸惑って踏み出せない一歩が例えば
토마돗테 후미다세나이 잇포가 타토에바
망설여 내딛지 못하는 한 걸음이 만약
誰かの生きる意味になっているとしたら
다레카노 이키루 이미니낫테이루토시타라
누군가가 살아나가는 의미가 된다 한다면
汚れてしまった胸の深いところ
요고레테시맛타 무네노 후카이토코로
더럽혀져 버린 가슴 깊숙한 곳
煌めく色が、雫落として澄み渡っていく
키라메쿠 이로가 시즈쿠오토시테 스미와탓테이쿠
반짝이는 색이, 물방울을 떨어트리며 맑게 개어 가

振り返れば
후리카에레바
되돌아보면
手を取り合い笑うこと、肩寄せ合い泣くこと
테오토리아이 와라우코토 카타요세아이나쿠코토
손을 맞잡고 함께 웃었던 것, 어깨를 맞대고 함께 울었던 것
通り過ぎていった記憶に残ってはいないこと
토오리스기테잇타 기오쿠니 노콧테와 이나이코토
지나간 기억에 남아있지 않은 것
君がくれた新しい名前のない感情が
키미가 쿠레타 아타라시이 나마에노나이 칸죠우가
네가 주었던 이름없는 새로운 감정이
間違ったりしないで、と背中を押す
마치갓타리시나이데토 세나카오 오스
실수하지 마, 라며 등을 밀어 줘

君が手を振った世界の間違いを辿るようにして
키미가 테오 훗타 세카이노 마치가이오 타도루요우니시테
네가 손을 흔들었던 세상의 과오를 더듬어 오면서
ここまで走り続けて来れたから
코코마데 하시리츠즈케테 코레타카라
여기까지 계속 달려올 수 있었으니까
今は悲しいことも増えたけど、まだ大丈夫
이마와 카나시이 코토모 후에다케도 마다 다이죠우부
지금은 슬픈 일도 늘었지만은, 아직 괜찮아
心に、君の色が残っているから
코코로니 키미노 이로가 노콧테이루카라
마음속에 너의 색이 남아 있으니까

見渡す限りどこにもないと気づいたときにはもう遅くて
미와타스 카기리 도코니모나이토 키즈이타 토키니와 모우 오소쿠테
바라보이는 한 어디에도 없다고 알아차렸을 때엔 이미 늦어버려서
君のいない景色だけが残った 一人きりだ。
키미노이나이 케시키다케가 노콧타 히토리키리다
네가 없는 풍경만이 남았어. 혼자인 채야
振出しに戻った
후리다시니 모돗타
다시 시작점으로 돌아왔어
いや, ちがう
이야 치가우
아니, 달라

ここには、あの日ついた傷がある
코코니와 아노히츠이타 키즈가아루
여기엔 그날 입은 상처가 있어
悩み苦しんだ証が教えてくれた、まだ続きがある
나야미 쿠루신다 아카시가 오시에테쿠레타 마다 츠즈키가아루
고민하며 괴로워 한 증거가 가르쳐 주었어, 아직 이어지는 길이 있어

要らないと切り捨てた過去も、
이라나이토 키리스테타 카코모
필요없다고 도려낸 과거도
要らないと傷つけたこの心も、
이라나이토 키즈츠케타 코노 코코로모
필요없다고 상처입힌 이 마음도
明日に繋がっていると知った
아시타니 츠나갓테 이루토 싯타
내일로 계속되고 있다는 걸 깨달았어

君が手を振った世界の間違いを辿るようにして
키미가 테오 훗타 세카이노 마치가이오 타도루요우니시테
네가 손을 흔들었던 세상의 과오를 더듬어 오면서
ここまで走り続けて来れたから、
코코마데 하시리 츠즈케테 코레타카라
여기까지 계속 달려올 수 있었으니까
きっとこの先も塗り替えて行けるだろう
킷토 코노 사키모 누리카에테 이케루다로우
분명 앞으로도 새롭게 칠해나갈 수 있겠지
待っていてよ。君に、僕の色を伝えに行くから
맛테이테요 키미니 보쿠노 이로오 츠타에니 이쿠카라
기다리고 있어. 너에게, 나의 색을 전하러 갈테니까

キャンバスに描いた空想は輪郭を得て
캰바스니 에가이타 쿠우소우와 린카쿠오 에테
캔버스에 그린 공상은 윤곽을 얻고
今、望んだ未来を写す鏡になる
이마 노존다 미라이오 우츠스 카가미니 나루
지금, 갈망하던 미래를 투영하는 거울이 돼

名も無い色が生まれる
나모나이 이로가 우마레루
이름 없는 색이 태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