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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층간 소음에 대해 묻는 게스트들에 대해 "못 올라간다. 이미지 때문에 안 올라간다. 그렇다. 안 올라간다"고 대응했다
이에 성시경은 "아들이 있는데 고3이다. 공부할 곳이 거기밖에 없는다.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가서 얘기할 것이다. 조용히 해달라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경향신문]
지난 2014년 청와대에서 일었던 일이다
모 수석비서관은 TV에서 대통령 일정 관련 언론 속보를 보고 깜짝 놀랐다. 해당 수석실 소관 일정인데 전혀 몰랐던 것이다. 온라인경마사이트 해당 수석은 부랴부랴 비서관과 행정관을 닦달했다. 행정관들은 ‘문고리 3인방’이 있는 부속실로 연락을 취했다. 청와대에서 주요 정보가 있는 곳은 부속실 뿐이기 때문이다
■ 최순실과 3인방의 위세에 눌린 비서실장
박근혜 정부에서 비서실장들은 비선실세 최순실씨와 그 수족 역할을 한 3인방의 위세에 밀려 제대로 기를 펴지 못했다
초대 허태열 비서실장은 박 대통령이 온라인경마사이트 2013년 8월초 저도 여름여행 후 전격 교체됐다. 그런데 최씨가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