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Hyun Jun (이현준)
Mechanism Freestyle
[Intro]
Yeah
Hmm
[Verse]
많은 경험들이 있어야지
다가오는 사람들을 보곤 이제 사이즐 재곤 해
아니, 경험들은 박혀 있지, 이제 필요없는 것은 뒤로, 싸이코패스같이
보러 오는 공연장은 그땐 '보러 와주면 안돼?' 하고 서서 간을 보던
그 꼬마랑 얼마나 닮아졌나 봐라
먼지 덮여있어, 그때 잡던 마이큰 내 방에
한 가지는 알아둬, 그때보다는 망가진 건 많아도
그때는 나를 음악에다 전부 채웠지, 뭐지, 뭐, 한가지만을 바랐어
불행히도 불행했던 순간들이지, 뭐
그게 아니면 나한테서 숨 막히지, 뭐
이제 나머질 나머지로 다시 채워
근데 여전히 나를 무시하는 말들은 넘치지
지난 주에 PD, 비싼 술을 집어 이빠이 따라주면서 요즘 힙합도 마찬가지래
TV를 보지 않아 내가 누군지도 모른다고 말해, 그때 내 기분 참 밥맛이네
요구한대로 말은 음악의 말, 들어주면 돈은 챙겨준다는 말
"저는 못합니다, 다른 래퍼한테 부탁하세요
돈 주면 다 하는 래퍼한테 부탁하세요"란 말을 돌려 말했지 난, 헤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