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이 밟히던 찬 가을 날
우린 처음 만났지
난 이렇게 될 줄은 몰랐어
아니 너도 몰랐겠지
내가 먼저 널 떠나놓고
내가 또 먼저 널 찾았었지
이기적이었고 사랑에 서툴러서
그랬던 날 용서해
아무 생각 없이 말해도 돼
네가 정말로 날 잊었다면
왜 말도 없이 내가 다 미안해지게 하니
그래도 난 네게 했던 모든 말들과
내 맘 모두 다 진심이었어
내가 사랑한 그리운 사람아
그래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해
괜찮을 것 같단 생각에
수 십 번을 지웠던 문잘 네게 보내
헌데 왜 아무 답이 없니
아직까지 내가 싫은 거니
그래 My Baby
아무 생각 없이 말해도 돼
네가 정말로 날 잊었다면
왜 말도 없이 내가 다 미안해지게 하니
그래도 난 네게 했던 모든 말들과
내 맘 모두 다 진심이었어
내가 사랑한 그리운 사람아
그래 이제 두 번 다시
나 같은 사람 만나지 마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