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ell (언텔)
눈 (Eye)
[Verse 1]
희망들을 품고
시작했던 2016년의 겨울
정우형과
계속 틀어지고나서 풀고
하다보니 만나게 된 성호형
형은 커보였지 내가 모르던
래퍼들을 알려주고나서
꿈을 꿧지 내가 래퍼들을 만난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지만
그들도 다를 것 없었지 한명을 제외하면
내가 볼 때 삶은 끝이 없는 핑퐁
그래서 끊임없이 남에 대한 미움을 비우고
왜냐하면 삶은 끝이 없지만
미움이 가득차는 날엔 불에 타올라버리잖아 uh
So i close my eyes
귀도 막았잖아
노랠 들을때는 이어폰을 껴준다음
편갈라 싸우는 친구들을 모두 제낀다음
실력으로 짓눌러버려
중립의 입장

[Chorus]
Close your eyes
눈을 감아 그저 난
모두 보려할 때
Close your eyes
입을 닫아 그저 난
모두 말을 할 때

[Verse 2]
의구심을 품고
나를 우상화시켰지
마음속의 어린애를 두고
2017년의 겨울
문제들을 외부에서 찾으려고 하던 날
팔러갔던 홍대 거리에다 버렸지
걱정과의 춤
곧 있으면 살아가야하는 도시 속
삶은 과연 내게 맞들어줄까
랩이나 열심히 해 작업실에 들어가서
사는 건
연습하고 있어 걱정말어
뒤를 돌아보지 않고 계속 걸어가도
장산범처럼 유혹을 해와도
그래 close your eyes
하지만 기회는 잡아
나의 삶
순탄치는 못할 것을 알아, 친구
모기같은 놈들이 피빨다 너에게 비수
들을 꽂아 니가 그에게서 큰 비루함을
느껴도 갈 길을가 동화되지 않고

[Chorus]
Close your eyes
눈을 감아 그저 난
모두 보려할 때
Close your eyes
입을 닫아 그저 난
모두 말을 할 때

[Verse 3]
환상들은 깨져
하지만 새로운 환상 가지고 살아가지
근데 그런 환상들도 깨져
허나 무뎌지면 안돼 살아가려면
공장에 취직한 감성팔이들에
환상을 품고 있다면 그런 착각마
힙합을 사랑한다면서 빌붙는
옆에 그 래퍼들도 반성 좀 해야겠다
근데 내가 하는 말이 맞는 건지도
난 모르겠네 이젠 나의 편이 적어지고
아마추어 래퍼들이 좀 더 조명 좀
받았으면 하며 샤라웃은 죽어도
안 하는 래퍼들에게 전해 이건 욕이 아니고
아니 시발 이것도 혼자만의 착각일수도 ye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