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새벽 6시, 폭설, 가뭄, 태풍, 소나기가 와도 나는 작업실
박음질을 하듯 beat 위에 말을 이어가
아침부터 사람들은 어딜 향해 뛰어가
자신에게 물어 과연
[Verse]
인생이란 symphony, 나는 바로 지휘자
너는 어두운 내 삶을 항상 밝혀 주는 달
내가 고개 숙인 모습 보고 싶은 이 세상
힘든 일들 싸워 이기자, 마치 칭기즈칸
무대 위 내 전쟁터, 이건 텍사스 전기톱
연쇄 살인 사건처럼 내 분노의 대학살
형제라던 욕심 많은 돼지 선지 뚝배기
한 그릇 뚝딱하고 이동한 다음 한걸음
한 계단씩 올라, MODECI처럼 꼭대기에서
폭격기처럼 똥만 찬 너의 머리 위를 지나가며
I'mma drop that shit like I'm Jeremy Que$t
바로 너의 입 안에
바이러스 같은 애들에게 나는 바로 소독제
만약 내 재능 원한다면 바로 선입금
내 인생을 말하는 것 같은 조용필의 꿈
푸른 숲과 깊은 늪을 지나서 도착한 이곳 바로 내 고향
[Chorus]
새벽 6시, 폭설, 가뭄, 태풍, 소나기가 와도 나는 작업실
박음질을 하듯 beat 위에 말을 이어가
아침부터 사람들은 어딜 향해 뛰어가
자신에게 물어, '과연 내 자리는 어딜까?'
아침 되면 항상 나를 반겨주는 허무함
이런 나의 불안한 내 마음, 내 기쁨을 더하며
슬픔 덜어줘서 항상 고마워, 소중한 내 친구여
[Outro]
새벽 6시 폭설, 가뭄, 태풍, 소나기가 와도 나는 작업실
박음질을 하듯 beat 위에 말을 이어가
아침부터 사람들은 어딜 향해 뛰어가
자신에게 물어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