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존나 눈물겹습니다, 예

[Verse]
일단 두 눈 똑바로 뜨고 다시 말해
이깟 거로 쫄 거였다면 애당초 시작도 안해
날 쌈디 사냥개 정도로 취급하지마, 이건 나의 game
스스로 링 위에 올라, 난 누구보다 담대해
그래, 너만큼 동생 챙기는 형 어디에도 없지
난 저번주까지도 즐겨 들었어 '500마디'
분명 부정할 수 없어 니 영향력
하지만 확실히 짚고 넘어가, 너 변한 거
너 그랬지, 너 신인 땐 안 이랬다고?
그래, 너 씨발 그때는 안 이랬다고
난 이미 많은 걸 깨달았기에 이젠 스스로 해
형들 수발 들던 시절은 다 지났어 예전에
너네들 하나하나 싹 다 틀어졌던거
어렸던 나한테는 엄청 컸던 충격
계속 그렇게 더 헐뜯어보지 그래?
Buckwilds and Do'Main
우린 머릿수는 많지만 유치하게 안 그래
Fake ass motherfucker, 앞에선 또 친한 척
뒤에선 뒷담까고 그러는거 나 다 봤어
그래서 가정교육이 존나 중요하지
나 니들 밑에서 배운 거라곤 뒷담까는거 말곤 없지
니들끼리도 나와서 먼지나게 싸워봐
찔리는 새끼들 한 둘 아니지 나와봐
난 control하려 한 적 없어, 내 목적은 reset
난 진심으로 싫었어 니들이 둘러대는 핑계
그래서 다 어디로 갔냐, 혼란속에 형제들?
내게는 한 때 자랑스러웠던 쫌생이들
지금 필요한 건 upgrade이 아닌 format
다 필요없어, 난 Buckwilds and Do'M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