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enan
덧칠 (Paint over)
[김아름 "덧칠" 가사]

[Verse 1]
내 맘은 마치 도화지같이
쉽게 물이 드는 편이야
모르지 아직 그려볼지 말지
제대로 시작하긴 어려워

[Pre-Chorus]
문을 열 생각이라면
더 많이 고민 뒤 손 내밀어
좀 놀랄지 몰라 감춰둔 그 속에 날 보면 (감춰둔 날 보면)

[Chorus]
서툴러도 맘이 깃든 사랑을 해 줘
좀 늦어도 발을 맞춰 곁에 걸어 줘
설레는 나일까 낯선 만큼 두려워도
너와 함께면 그저 따스하다면 난 좋아

[Verse 2]
혹시 미래를 알았었다면
어느 맘을 따라 갔을까
어쩌면 단지 나의 대답 말야
일찌감치 정해 뒀을 거야

[Pre-Chorus]
문을 열 생각이라면
더 많이 고민 뒤 손 내밀어
좀 놀랄지 몰라 감춰둔 그 속에 날 보면 (감춰둔 날 보면)
[Chorus]
서툴러도 맘이 깃든 사랑을 해 줘
좀 늦어도 발을 맞춰 곁에 걸어 줘
설레는 나일까 낯선 만큼 두려워도
너와 함께면 그저 따스하다면 난 좋아

[Bridge]
누구라도 그 속에 번진 그림 하난 있대
그래서 조심스러운 거래
지우지 않을게 그 위에 하나씩 덧칠해 줄래?

[Chorus]
그거 알아? 조금씩 나 니가 궁금해
그 어깨에 살며시 기대고 싶게 돼
설레는 나일까 낯선 만큼 두려워도
너와 함께면 그저 따스하다면 난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