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월 "Citronella" 가사]
누구도 익숙하지 않았던
모든 게 어려웠던 날
풀리지 않는 고민들로 가득했었지
답답한 풀냄새와 달빛이 새어드는 밤
아직도 설명할 것들이 많이 남았지만
그래도 나는 지치지가 않아
그 안에 우린 아주 오래 남아있을 거야
우리 같이 놀자
날 끌어안아주고 가르쳐주던
꼭 태어난 것 같은 기분이 들던 날
어쩌면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그 안에 우린 아주 오래 남아있을 거야
우린 태워지지 않는
가여운 많은 것들과
불리지 않을 노래들로 가득했었지
답답한 풀냄새와 달빛이 새어드는 밤
날 끌어안아주고 가르쳐주던
꼭 태어난 것 같은 기분이 들던 날
어쩌면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그 안에 우린 아주 오래 남아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