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jin
보통의 하루 (Ordinary Day)
[황윤진 "보통의 하루" 가사]
[Verse 1]
적당한 시간에 눈을 떠 한참 누워있네
방안에 스며든 햇살이 반갑지 않아
밍기적 거리며 일어나 티비를 보다가
잠잠한 핸드폰만 괜히 붙들고 있네
[Chorus]
아, 이렇게 하루가
오늘도 무의미하게
그저 스쳐 지나가고 있죠
아, 그리운 님들아
보고픈 마음을 담아
전해볼까 하다 그냥 삼키죠
[Verse 2]
보통의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
그제야 모잘 쓰고 난 또 거리로 나와
비슷한 친굴 만나 뻔한 안부를 묻다가
쓸데없는 말들과 걱정에 열을 올리네
[Chorus]
아, 이렇게 하루가
오늘도 무의미하게
그저 스쳐 지나가고 있죠
아, 그리운 님들아
보고픈 마음을 담아
전해볼까 하다 그냥 삼키죠
[Bridge]
하루하루의 무게감은 점점 커지고
철들어버린 친구들이 가끔씩은 어색하고
함께했던 내 친구는 집으로 돌아가
사랑했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사라지네
[Chorus]
아, 이렇게 하루가
오늘도 무의미하게
그저 스쳐 지나가고 있죠
아, 그리운 님들아
보고픈 마음을 담아
전해볼까 하다 그냥 삼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