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동쿨러 "숨" 가사]
[Verse 1]
마주하지 못했네
검은 들판 위
버려진 화분들이
말라버리고
너를 바라보았네
목을 조여왔었네
숨은 날들이
나이 든 가지들을
잘라버리고
너를 바라보았네
우린
너를 바라보았네
[Chorus]
불안한 눈빛들이
불태워버린 자리 위에
누웠네
불안한 눈빛들이
불태워버린 자리 위에
누웠네 누웠네 누웠네 누웠네
[Verse 2]
우린 우린
흔들리며
우린 우린
흔들리며
우린 우린
흔들리며
우린 우린
흔들리며
마주하지 못했네
마주하지 못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