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동쿨러 "대니" 가사]
[Verse 1]
대니 무너지는 너와 뒤돌아선 얼굴들이
흔들리는 배 위에서 5월의 끝에 앉았네
[Chorus]
노란 꽃들과 바닥을 채운 파도와
오 난 어딘가
[Verse 2]
대니 주저앉은 너와 위로하는 비명들이
화려한 불안에 앉아 오늘을 태워버렸네
[Chorus]
노란 꽃들과 바닥을 채운 너의 말
오 난 어딘가
우울한 춤은 위로받지 못한 그림자
서로를 베어무는 무표정한 우린 어딜까
[Verse 3]
백야에 취한 시선과 밀려오는 표정들이
까만 우리의 모든 건 여름의 재로 남았네
[Chorus]
노란 꽃들과 바닥을 채운 눈동자
오 난 어딘가
우울한 춤은 위로받지 못한 그림자
서로를 베어무는 무표정한 우린 어딜까
우울한 춤은 위로받지 못한 그림자
서로를 베어무는 무표정한 우린 어딜까
어디일까
누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