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나 우리 처음 만난 날
내게 오던 너의 그 미소가
마치 날 알고 있던 것처럼
매일 스쳐 지나가던 바람처럼
가끔은 우리 사이가 멀어질까
혼자 남아버리는 상상을 해 oh
이런 나를 잡아줘 우리 처음
만난 날처럼 내가 너를 꼭 찾을 수 있게
늘 꿈에서만 그리던
너와 함께할 모든 날들이
더 희미해지기 전에
나 시간이 없어
지금 닿을 수는 없는 거리 일지라도
꼭 너와 함께 있다는 기분이 들어
널 주저했던 걸음, 마음. 나는
왜 이리 바보 같은지
자신이 없어
늘 같은 곳을 바라보던 너의 그 눈이 좋아
변한 세상에서 너만은 그대로 있어 줘
You’re my sunshine
늘 같은 곳을 헤메이던 너와 내 시간 속에
날 잊어버린다 해도
다시 한번 너를 만나러 갈 테니까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어
느껴지니 보이진 않아도
한 조각 마지막 퍼즐처럼
너 하나로 내 세상이 맞물려가
어쩌면 넌 사라질 무지개처럼
날 두고 떠날지도 모르지만
이런 나를 잡아줘 우리 처음
만난 날처럼 내가 너를 꼭 잡을 수 있게
늘 꿈에서만 그리던
너와 함께 할 모든 날들이
더 희미해지기 전에
나 시간이 없어
지금 닿을 수는 없는 거리 일지라도
꼭 너와 함께 있다는 기분이 들어
널 주저했던 걸음, 마음. 너의
세상이 끝난다 해도
기다릴 거야
차원을 넘어 너에게 달려가고 있어 지금
내 심장 소리가 터질 것만 같아 들어 봐
기억해 줘
이 세상 속에 멈춰있는 너와 내 시간 속에
어쩌면 이건 우리의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
일 테니까
기억해줘
이 꿈속 너와 함께했던 시간은 진짜일까
늘 간직하던 약속들 그대로 Just waiting for you
You’re my sunshine
이 세상 속에 멈춰있는 너와 내 시간 속에
어쩌면 이건 우리의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
일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