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박지헌 & 최현준]
소란스럽게도 살아오다가
문뜩 그날이 그리워지더니
그때가 좋더라
그때가 좋더라
옹기종기 모두 모여 앉아서
하릴없이 저 티비만 보던 날
그때가 좋더라
그때가 난, 난

[Chorus: 김경록 & 박지헌]
모질었던 그날들이 아련히 남아 있는데
시간은 흐르기만 해
아쉬운 일들만 자꾸 날 괴롭히는데
미처 몰랐던 그때의 내가 미워서
자꾸만 날 꾸짖고 자꾸 날 탓하면
다시 내게 돌아올까, 그날처럼

[Verse 2: 김경록]
유난히도 맑았던 그 하늘과
향기롭던 미소 가득했었던
그때가 좋더라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Chorus: 최현준 & 박지헌]
모질었던 그날들이 아련히 남아 있는데
시간은 흐르기만 해
아쉬운 일들만 자꾸 날 괴롭히는데, yeah
미처 몰랐던 그때의 내가 미워서
자꾸만 날 꾸짖고 자꾸 날 탓하면
다시 내게 돌아올까, 그날처럼

[Bridge: 김경록, 최현준, & V.O.S]
가늠할 수 없었던 시간들
눈부셨던 그날의 내 모습이 그리워, 워

[Chorus: 박지헌, 김경록, 최현준]
찬란했던 그날처럼 (오)
찰나 같던 그때처럼 (던 그)
다시 또 돌아오라고 (돌아오라고)
애써 버릇처럼 자꾸만 부르짖는데 (는데, yeah)
미처 몰랐던 그때의 내가 미워서
자꾸만 날 꾸짖고 자꾸 날 탓하면
다시 내게 돌아올까, 그날처럼
그날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