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웃음 2 (Smile 2) [Talk]
너 바이캉 아 바이캉 바이킹을

바이킹을 5번이상 타면은

아니야 바이킹이 역시 최고야

야 옆에 있는 사람 얼굴 표정 봤냐

장난 아냐

나는 난 슈가 자꾸 막 언니 일어서 이래가지고

우리 빨리 가서 줄서자 꼭대기 타야지

그래 가자 가자 가자

야 우리 줄 스려면 사람도 많으니까

내가 재밌는 얘기 하나해줄께

아냐 진짜 이거 어저께

아빠한테 아빠 저 운전면허증

따면은 뭐 하실거에요 그랬더니
진짜 딸려구

그러니까 따면은

따면은

따면은 그랬더니 어 나야 뭐 당연히

운전석 뒤에 가서 앉아야지

딱 그러시는 거야 그래가지고

옆에 안 앉으시고

응 그러니까

아빠 내 옆에 앉아서 저 하는것 좀 알려 주셔야죠

그랬더니 아빠가 뭐라시는지 알아

싫다 이놈아 난 니 뒤에 앉아서

네가 20년동안 그랬던거 처럼

운전석 등받이를 그냥
발로 그냥 시게 찰거다 이놈아 하하하

내가 언제 시게 찼어요

저 살살 찼어요 막 그러면서

나도 맨날 그랬던거 같아 뒤에 앉으면은

아빠 운전하실 때 차고

예쁜애들의 특징이라고 할수가 있지

어 그래

그리고 내 생각엔 언니 그래 언니 내 생각엔 그래

언니가 운전면허증 따면은

우리들 절대 태울생각하지마 알았지

어 그래 언니 웬만하면 운전면허증 따지마

맞아 야 잠깐 잠깐 잠깐 잠깐

내 얘기도 들어주면 고맙지
응 얘기해

잘 들어 한 꼬마가

한 꼬마가 할머니랑 같이 유치원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데

버스가 부우 하고 왔어

할머니한테 인사하고 버스를 탔는데

거기 기사아저씨가

너네 할머니니 하고 묻는거야

어 왜 할머니한테 관심있었나보다

할머니가 너네 할머니니

막 이렇게 묻는게 약간 특이하지

너네 할머니니 이렇게 묻는거야

어 어 그래서

그래서 이꼬마가 네 추석땐 늘 우리집에 오세요

그랬데 넘 깜찍하지 하하하 아 미안미안

야 야 얘기 그만할래

그래서 그래서

추석때 늘 우리집에 온다고 딱 그랬어

그래서 그 아저씨가 와 좋겠네

할머니 어디사시는데

딱 그랬어 그러니까 이꼬마가 뭐라는지 알아

뭐래

서울역이에요 추석때마다

아빠랑 같이 서울역에가서

할머니 모시고오거든요





이거 너 웃기라고 한얘기야

근데 이거 좀 심각한 얘기 같애

그 꼬마는 진짜 할머니 집에

그럼 한번도 안가 본거아냐

안 가본거잖아

좀 심각한거아냐 바다 언니 우리 저거 타러 가자

그래 그러자

그래 Let's Go

아냐 근데 지금 심각해 야 할머니 집에 한번도

안가 봤다고 생각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