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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도경(박시후)는 서태수의 도움으로 대표이사 자리에 선임됐다. 온라인경마 서지안(신혜선)이 서태수에게 상황에 대해 묻자 "수상쩍은 부분이 있어 그걸 찾아낸 거다. 지수(서은수)의 부모 일이고 네가 사랑하는 사람의 일이다"고 온라인경마 설명했다
서태수는 온라인경마 집에서 온라인경마 혼자 온라인경마 자식 용돈, 장례비 등을 온라인경마 수첩에 적으며 죽음을 준비했다. 또 당장 온라인경마 일주일 뒤에 헬싱키로 떠나는 비행기 온라인경마 표를 온라인경마 끊어 서지안에게 전달했다. 서지안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서태수의 설득에 유학을 준비해 갔다
또 서태수는 양미정(김혜옥)과 서지호(신현수)에게 "지호 모아둔 돈과 내 돈을 합쳐서 둘이 같이 반찬가게를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이에 서지호는 "반찬가게는 안 맞을 거 같다"며 거절했고, "지수 누나(서은수) 빵이 맛있는데 그걸 배달하는 일을 하면 좋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