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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동사무소 연락 받고 손녀 사망 알았다”
당시 주 씨는 딸 서 씨가 계속 전화를 온라인경마사이트 받지 않자 서 씨의 경기 용인시 집으로 찾아갔다고 한다. 서 씨는 집 앞까지 찾아온 주 씨를 한사코 집 안에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는 것이다. 두 사람은 함께 인근 편의점으로 갔고 주 씨가 김 양에게 사줄 과자를 고르자 서 씨는 “서연이 과자 온라인경마사이트 못 먹어”라며 과자를 상품 진열대로 다시 가져다놨다고 한다
주 씨에 따르면 편의점에서 나와 차를 온라인경마사이트 타고 식당으로 이동하는 동안 서 씨는 “서연이가 다시 미국으로 갔다”고 말했다. 주 씨가 “간다고 얘기라도 해주지 어째 말도 없이 갔느냐”며 서운해하자 서 씨는 “그렇게 됐다”고 말한 뒤 입을 닫았다. 며칠 뒤 주 씨는 서 씨에게 전화를 걸어 “서연이가 보고 싶으니 사진이라도 보내 달라”고 하자 서 씨는 예전에 찍은 사진 2장을 보냈다
얼마 뒤 주 씨는 김 양이 숨진 온라인경마사이트 사실을 동사무소에서 연락을 온라인경마사이트 받고 알았다고 밝혔다. 주 씨는 “‘죽은 서연이 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