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NGHYUN
No more
널 다시 봐도 이제 나는 감정 없어
No more, no more‚ no more‚ no more
네 손잡아도 이제 더는 떨림 없어
No more‚ no more, no more, no more

지루한 시간이 흘러가 오
그래 나 언제부턴가 너와 있으면
느끼는 식상함에

마비돼가는 걸 느껴가
느려지는 심장박동에
우리도 점점 멀어지는 걸 느껴

그래 결국 우리도 다를 것 없어
이해 못 하던 그 사람들과
같은 이유로 헤어지잖아 서로가 귀찮잖아

그저 의무감에 서로 안부를 묻고 의미 없는 거짓 웃음의 연속
맞아 안타까운 쓸쓸함 근데 어째 내 책임이지 뭐

네 두 눈 봐도 이제 더는 감정 없어
No more‚ no more, no more, no more
네 손잡아도 이제 더는 떨림 없어
No more‚ no more, no more, no more

만나자마자 언제 헤어질지 눈치만 봐, 그치
너도 알잖아 이건 사랑이 아닌 부담감, 맞지
그래 헤어질 때가 됐어 우리 곁엔 진실이 없어
이제 너와 난 그저 친구보다 못한 사이가 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