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멀게만 보였던 꿈이
내게 오라 손짓을 하네
일이 너무 없어 죽을 것 같았는데
죽을 듯이 일을 하네
내 능력 밖에 일이라도
쉬운 듯이 하네
내가 믿는 신은 딱 견딜만한
시련을 준다는 걸 확실히 아네
내 기준에서 이미 성공했어
그 기준이 낮냐는 말은 됐어
그냥 내가 녹음 하고 싶을 때
녹음해줄 사람
내게 쩌는 곡을 주는 사람
내가 만약 헛소리를 하더라도
사랑 해줄 팬들만 있다면 살아
누군가에겐 우습고
작은 것들을 위해 5년을 목맸어
이게 별거 아니라고
맞아 별거 아니었어
첫 사랑도 다시 보니까
뭐 별거 아니었어
그땐 왜 그리 울었을까
그 오빠도 5년전 고민도
어제의 고민도
지나고 보면 별거 아냐
매여있지 않고 다 지나가 버렸어
난 여전히 버스를 타
알아보면 그냥 알아보게 둬
인사한번 그게 뭐가 어려워
나도 사람인데 뭐가 어려워
더 뜨고 나니 전과 좀 달라
아니 네가 보는 시선이 달라
그대로 행동 할뿐 뭣 하러
방송과 현실의 자아를 갈라
My name is Nada Nada is nothing
아무것도 아냐 난이게 참 좋아
정말 비워낼 때 기회는 찾아와
무에서 유를 창조해 왔잖아
기회를 잡아 저들 기억은
언제 바뀔지 몰라 독이었던 게
돈이 되기도 하네
돈이 되는게 독이 되기도 하네
그래서 더 이상
돈에 휘둘리지 않아
난 간절해 근데 절박하진 않아
무서워하던 것들
두려움 또 외로움
내가 만들어 낸 것일뿐
컨트롤 할 수 있어 이 거품
사람들은 내가 뜬 게
한방이라 하네
근데 한방이란 것도
작은 것들이 모여 만들어내
한발 한발 계속 가야지만 한방이 돼
내가 말했잖아
가진 듯이 있는 듯이
너무 쉬운 듯이 하다 보니
한방이 됐네
That was nice Nada
I see you’re improving I like that
Keep doing your thing
This is Moon Swings
이 곡은 후렴이 필요 없지
그래서 그냥 rhyme으로 떡칠
Just Music Linchpins
Unpretty let’s do it
Swings is back
벌써부터 난리가 난 internet
누군 반겨주고 누군 미워하지
난 그저 멈췄던 지점에서
다시 이어가지
나답게 여전히 hot해
가운데 손가락으로 답해
멍청한 것들에겐
9년 전 이미 개강 첫날처럼
한바퀴 돌며 접수했네
Fuck you babies 뭘 모르는 놈들
계획을 짜봤자 그건 나에겐 고름
힘도 안 쓰지 너에겐 오른 손쯤
내 운명 내가 만들어
필요 없는 손금
고생이나 고난이나 고민은 nothing
난 물 같은 존재지 그래 없어 거품
넌 사이다 난 fire
밑바닥을 이미 여러번 친 아이야
그래서 내가 겪은 것은 nothing
오늘이 시작 이젠 첫승에서 천승
나보고 미친 새끼래 모두가
역사 안에서
안 그런 천재 한 명 대 봐
이런 정신병자 놈은 어디 없네
누구 날 시험해 누구는 귀엽대
못 느끼면 넌 개구리처럼 귀없네
내 소갠 필요 없어
알아서 잘 기억해
에 에 날 못 이겨
나 혼자였어도 근데 또 있어
난 별로였던 놈들을 모아
별로 만들었어
공연장에선 여자들이 쓰러져
지노는 더 힐 난 메세나폴리스
Welcome to the life 난 데낄라를 토해
매일 매일 만들지 좆되는 노랠
이건 nothing 내 인생은 show네
창문 좀 내려봐 바람이 시원해
깊게 마셔 익숙해져 이 zone에
사자가 되려면 넌
사자들과 자야지
병신과 지내면
내년쯤에 넌 양아치
무슨 말인지 알어 그래 맞아요
내 랩을 듣다보면 뭐가 될 것 같어
나는 mc K-I-N-G
이젠 더 바삐 해야겠지
목 매야겠지
Stay on top
지구의 자전처럼 never stop
내 몰락을 계산한다면
니가 알파고를 가졌어도 에러야
잘 봐 motherfucker
나는 100억짜리 yacht 살거야
물론 당장은 돈은 없네
믿는 대로 되는 법
이건 시간의 문제
난 아직 시간은 많으니 이건 not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