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결에 들려와 너의 목소리가 참 달콤해서 조금 더 꿈을 꿔
마치 은하수를 걷는 것 같은 눈부신 빛이 감싸준
여기 어둠 속 네 맘이 날 안아주고 있어
마냥 앞만 보며 걸었던 어딘지도 모를
어떤 알 수 없는 어둠에 나 한참 동안 울었던 날에
내게 온 빛이야 나를 밝혀주는 넌
눈부신 밤이야 이젠 두렵지 않아 난
네가 있잖아 내 손을 잡아 항상 내 곁에 있어줘
1억개의 별들이 비춰준 눈부신 밤이야
하늘이 밝아도 난 느낄 수 있어
그 자리에서 날 바라보는 널 (항상 날 비춰주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수만 개의 별이
내가 걸어갈 그 길들을 아름답게 만들었어
만약 이게 꿈이라 해도 눈을 뜨면 사라 져도
영원히 내 맘속에 기억들이 꼭 머물길 바래
내게 온 빛이야 나를 밝혀주는 넌
눈부신 밤이야 이젠 두렵지 않아 난
네가 있잖아 내 손을 잡아 항상 내 곁에 있어줘
1억개의 별들이 비춰준 눈부신 밤이야
1억개의 별들이 비춰줘
내 마음만큼의 별들이 쏟아져
널 그리고 또 그리다 선명해지면 눈을 감아
눈부신 저 별을 닮은 눈빛 혼자라고 생각했던
그 날들마저 넌 비춰주고 있어
기억해? 언제나 내 곁에 손을 잡아주며
다정하게 내주던 어깨 말해줄래
언제까지나 날 위해 있어줄래
저 멀리 shining lights 나를 밝혀주는 넌
눈부신 밤이야 이젠 두렵지 않아
네가 있잖아 (Ah) 내 손을 잡아 항상 내 곁에 있어줘
1억개의 별들이 비춰준 눈부신 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