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왠 "춤" 가사]

그냥 아무렇지 않게 날 바라봐 줄 수 있나요
내 두 눈에 담긴 그대처럼

그날 우린 춤을 추었죠 아무 소리도 없이
그런 용기는 나도 처음 알게 돼요

한두 번씩 찾아올 그런 힘든
시간들은 우리에겐 별거 아니겠죠
난 그냥 그때를 생각하며

그대와 춤을 춰요 서로의 눈을 보며
눈에 밟힌 손들이 많겠지만
그대와 춤을 추고 있어
그대와 춤을 춰요 그대와 같은
발자국을 맞추고 있어요
그대와

그럼 우리 나가볼까요 여긴 소란스러워서
그대의 목소리를 담을 수 없으니

그저 그런 하늘을 바라봐도
웃음이 나는 건 딱 하나뿐이겠죠
난 그냥 그때를 생각해요
그대와 춤을 춰요 서로의 눈을 보며
눈에 밟힌 손들이 많겠지만
그대와 춤을 추고 있어
그대와 춤을 춰요 그대와 같은
발자국을 맞추고 있어요
그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