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 Chang Wook
아저씨. 마술을 믿으세요? (Annarasumanara)
[지창욱, 최성은 "아저씨. 마술을 믿으세요?" 가사]
[Verse: Choi Sung Eun]
내게 나타나 준 게 아닌 것 같아
기다리다가 알아본 거야
그건 마법에 가까웠지
내가 세상을 한 번 더 믿는단 건
고갤 떨구면서 체념한 척할 때
내 발끝에 맺혀 있던 말
아주 어쩌면 혹시 내게
거짓말 같은 일이 생길지 몰라 어쩌면
어떤 우연은 오랜 기다림이야
[Chorus: Both]
간절한 마음이 소리가 되어서
멀리에 닿아 돌아와
오늘을 다시 밝혀주네
간절한 믿음이 모양이 되어서
내 손에 꼭 쥐어질 때
세상은 다시 내 편이 돼주네
간절한 믿음이 바람이 되어서
내 품에 (나의 곁에) 불어와 줄 때
혼자가 아닌 나란 걸 느껴
[Outro: Choi Sung Eun]
이만큼 자라난 내가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