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열 "손" 가사]
[Verse 1]
힘들때 나를 잡아주던 손
울고있는 나를 위로하던 눈
눈을 감고 같이 꾸던 꿈
눈을 감고 같이 꾸던 꿈
[Verse 2]
그때 그 손을 좀 더 꽉 잡았더라면
놓치 않았더라면 지금의 난 달라져있을까
좀 더 눈을 마주쳤었더라면
피하지 않았다면 난 아직 날고있을까
[Verse 3]
생각보다 빨리 이뤄낸 꿈과
생각보다 빨리 찾아온 절망
행복의 순간은 그 사이 속 어딘가에서부터
멈춰있는지도 몰라 밤마다 난 기도해
해답을 달라며 소리쳐도
[Verse 4]
결국 어제와 똑같잖아
똑같이 나를 위로하는 사람들
그 뒤로 비웃는 것들
전부 달라진게 없잖아
하늘보다 자주 보던 땅
그 위를 미친듯이 달려왔던
발자국들은 하나둘씩 지워져가
[Refrain]
그속에 외로움으로 꽉채워져 주저 앉아있는
내게 내밀어준 여덟개의 손
지칠땐 여덟명의 손을 꽉 잡아
지칠땐 여덟명의 손을 꽉 잡아
지칠땐 여덟명의 손을 꽉 잡아
[Verse 5]
별수없잖아 이겨나가는거지 뭐
눈을감고 같이 꾸었던 그 꿈을
처음부터 생각해내 고갤들어
내 몸을 꽉 채운 증오와 배신감
불안한 감정을 이겨낼수 있을까?
걱정하는 나를 쌔게 꽉 안아
[Verse 6]
그때 내 머릴 쓰다듬어주는 손의 온기를
느껴 아직 날 잡아줄 손들이 너무나 많잖아
지칠땐 여덟명의 손을 꽉 잡아
날으는 법들을 잃어버렸던 난 내 옆 사람들에게 기대
꺾인 날개라도 함께라면 더 높이 날아갈수 있잖아
용서하고 사랑할줄 알아야해
눈을 감았을때 간간히 들려왔던
낯선 그분의 음성
[Outro]
그 목소리로 다시 한번 기도해
모든걸 포기하고 전부 내려놓고싶을때
그리고
지칠땐 여덟명의 손을 꽉 잡아
지칠땐 여덟명의 손을 꽉 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