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o
Smiles & Crys
[Verse 1: Dok2]
나 홀로 걸어가는 고요한 내 쓸쓸한 길
벌써 10년 째라서 익숙해
쓸쓸한지 조차도 느낄 수 없는 듯해, 말없이 로봇처럼
주어진 만큼만 딱 씻고 일어서 또 걸어
멀어진 행복과 기쁨, 온기, 그리고 소통
친해져버린 나쁜 소식들과 고통
고집으로 목표를 꼭 이루고 싶어도
그게 잘 안되서 내일로 미루다 지쳐서
뒤척거리며 밤새 쓸데없는 것만 쫓아
가난한 돈, 내 사전에 남겨버린 오차
No lie, no fly, 진실의 힘만 믿고 따라왔지만
But it ain't given me shit
So I ain't given'em shit, I ain't showin' no love
I ain't fuckin' with you, I ain't no homo
또 난 나를 믿어, 니가 아닌 내 자신
그래, 남이 아닌 내 자신만을 믿고 걸어가는 길이 낫지

[Chorus: Willy Lee]

[Verse 2: Tablo]
세상에 눌려 쓰러질 때마다 난 느껴
달리다 까진 무릎 쯤은 아름다운 흉터
이제 난 폭발할 듯한 화를 참아 곧잘
모두 내게 기대기 때문에
난 목발 속 탈 그 불씨는 열정으로 돌려
종이와 펜 앞에 fan처럼 열성으로 몰려
정점으로 쪼여 I keep it tighter than before
Yeah, I'm smilin', 갈수록 커져가요 내 미소
And time ain't slow but I'm grindin'
시간은 diamond, 24시간을 캐 like a mining
Minding my b's like fortune, five hundred
내가 택하지 않은 길도 나의 선택
내 선택은 나 끝까지 나로 살다 죽을래
난 죽어도 묻히지 않을 기억속에 묻을래
꿈을 깨, 식은 땀에 흠뻑 젖은 삶을 살아가도
지금 나를 꿈 꿔
[Chorus: Willy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