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rus]
김치 여자, 냄새가 나, 뭔가 시큼한
어디선가 본 듯한데 인조틱한
이목구비로 남들의 이목 끌기만 바쁘네
김치 여자, ah, ah, gold di-di-di-digger

[Verse 1]
Hey, 소개할게 내 새 여자친구
Her name is 치녀
성은 김, 전에 사귄 된장녀보다 보기 드문 미녀
(야 예쁘긴한데 전에 걔 같아서 좀 불길한데?)
괜찮아, 난 이해해 다, 왜? 얼굴이 예쁘니깐
밥값도 (오빠가 내고) 영화비도 (오빠가 내고)
그럼 내겠지 커피값 정도는?
Oh shit, 또 (오빠가 내고)
그럼 니 돈은 어따 써?
(어따 쓰긴, 당연히 다 오빠 너 만나러 갈 때 예쁘게 보여야지?
그래서 내 옷 샀어)

[Chorus]
김치 여자, 냄새가 나, 뭔가 시큼한
어디선가 본 듯한데 인조틱한
이목구비로 남들의 이목 끌기만 바쁘네
김치 여자, ah, ah, gold di-di-di-digger

[Verse 2]
얼굴은 훈훈, 키는 180
당연히 부릉 부릉 차는 있어야지
허나 국산 차로는 안 돼
연봉은 6000 아래로는 안 돼
내가 사랑하는 남자보다
나를 더 사랑해주는 남자가 좋다
(Question: 쌤, 저 말이 뭐죠?)
여자가 해달라는 대로 싹 퍼주라잖아
한국 드라마의 폐해
상상속에 갇힌 신데렐라
여자들을 단지 외모로만 보는 놈들 때문에 파생된 현상
왜 하필 이름에 우리 음식 김치를 붙인건데?
누워서 침 뱉는 거와 같지
애꿎은 김치년 교수님은 뭔 죄?
[Chorus]
김치 여자, 냄새가 나, 뭔가 시큼한
어디선가 본 듯한데 인조틱한
이목구비로 남들의 이목 끌기만 바쁘네
김치 여자, ah, ah, gold di-di-di-digger

[Narration]

[Chorus]
김치 여자, 냄새가 나, 뭔가 시큼한
어디선가 본 듯한데 인조틱한
이목구비로 남들의 이목 끌기만 바쁘네
김치 여자, ah, ah, gold di-di-di-dig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