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SENS
와이키키 브라더스 (Waikiki Brothers)
[Verse 1]
창작의 고통, Beethoven이 아니라도 난 느껴
도통 안 보이는 구멍도 내겐 이미 익숙한 일
정작 이것을 잃은 지금 내 맘은 참 모순 같지만
난 free for fun, 말은 쉬워도
이 작업은 말처럼은 안 돼서 싫지만 역시 좋지
낭만적으로 여기 접근한 많은 암벽과
간을 보고 나서 나는 척 하면서 떠나
그리고 비웃지, 부자들의 장난질이라고
길이 안 보이는 바보와 화초들 뿐이라고
Shut the fuck up, bitch and faggy
Scene에다 돈지른 설익은 니네 말은 다 쓰레기
고통스러워도 즐거우니 난 해
난 이곳에 남을테니 넌 구경이나 해
니가 이 scene에 회의를 느꼈다면
난 니 결점이 뭔지 가르쳐줄게 입 다물어

[Verse 2]
나는 유행 안 타는 MC
내 말은 2000명의 친구들이 들었어 수백 classic
자존심을 지켜왔지, 그래 난 underground
근데 난 '돈보다 진실' 이라는 뻔뻔한 말 해둬놓고
뒷담까는 rapper들이 싫어도 이해는 돼
음악을 굶기는 fuckin' major
젊은이의 땀내보단 쌔끈한 몸매
진실한 한 구절보다 이빨 까는게 먹히네
10년동안 써낸 그들의 punchline
내 비기들 앞에서 그저 헛소리나 쓰니까
So 푸념 stop, 난 이겨, 싼 말도 다 stop, 날 믿어
얼굴에 칼 안 대고도 어떤 애들은 서러워도
내 믿음은 안 떨어져 거머리처럼
누가 내게 말해주지 않아, 와이키키 브라더스
닥쳐, 난 그런거 적성에 안 맞어
You know what I'm say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