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SENS
Can’t Forget About
[Verse]
사랑이 모자른 이곳
상처들에 무덤덤 해지는 연습은 싫어도 계속 되지
흔히들 인생이란 다 그렇대
소주와 어울리는 대화를, 고민을 나누다 보면
다 우정 혹은 배반, 연애와 미래, 꿈을 같이 한 친구
또 본질을 잃은 나쁜 놈, 억울한 빈부
담배 연기를 뿜는 긴 숨, 목이 아파와도
다 핀 후 몇분 후 다시 또 답답하고
오늘이 괴로워지니 빠르게 부딪히는 잔
이런 장면이 진부하기에 꺼내게 되는 농담은
웃기나 하지, 나아지길 원해
힘 빠지는 것도 지겹고 피곤해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이들이 있기에
내가 살아갈 수 있는 거지만 우리에겐
더 괜찮은 삶이 필요해
한국의 남자로서 부끄럽고 싶지 않아
이게 다고 하나 더는 내 여자
이게 다고 하나 더는 내 여자
이게 다고 하나 더는 내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