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I want your love, 널 아무렇게
다루는 애들이 나보다 좋다니, 난 입을 다물었네
애매해 보이기만 하는 그 자격
널 어리석다고 나무라는 건 아니지만 넌
그 놈들 하고 노닥거리기는 아까워
썩은 듯해 보이는 새끼들을 이기지 못해 안타까워
이게 어린 티내는 거라 말하면 안되지
언제 '미래가 있는 놈이야!'라며 날 봐주길 바랬니?
기계처럼 변해가는 걸 느껴도
너를 곁에 두고서는 한없이 좋은 놈이고 싶었어
더 비참하기 싫은 맘 때문에 옷을 벗겨본
노는 거나 쫓는 여자와 난 서로 못 채워줬어
너와 몇달 놀아보려고나 하는 애들과
날 왜 구분을 못해? 일부러 안했니?
Oh, shorty
모순 덩어리인 난 바라는 게 많지 않아
촌스러운 말 하나 하자면..
Bi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