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Uh, 왠지 어느 때가 온듯해
걷다 보니 조금 공기 맑은데까지 왔나 보네
깊이 호흡해, 단어가 없어
걍 느낌 spiritual, peace of mind
공짜가 없지, 여기도 여지없이 가격이 붙네
애처럼 사는 게 제일 윗 라인이지
돈이 돈 그 다음의 것들을 주네
순서 지켜, 주인이 아니면
액수는 의미 없어, 위치 지켜
이 말이 뜬구름이면 난 지금 나는 중인 거지
그런데 봐, 아니잖아
이건 현실적, 내 비젼, 믿어
내 자랑질은 절대 말이 아닐 걸
의심은 되는대로 휘두르는 칼만 아니면 돼
필요한 건 그 이유
[Verse 2]
되기 전에 하는 말은 다 유치하지
나 더러 막 터는 주둥이라니
그래놓고 지 말들은 꿈이라지
넌 그 bad bitch 한테 털렸잖니
넌 돈 꿔서 리스한 차에 탄
여자한테 느껴 "uhh, life’s a bitch!"
갚을 날엔 도망쳐 빙신처럼
그리곤 애먼 데 따졌지
밥벌이가 내 철학
갖고 싶은 옵션 솔직히 도망
그 조건 가져본 적이 없어 난
존나게 땡겨 잡아서 끌고 가
영동대교 위 Lambo
차 얘기 지겹다고 해도
그게 막상 지 꺼가 되면 말이 바껴
보통 그러게 돼 있어
선수 연봉, 연예인 돈 얘기하면서
세상 까대는 놈들에게 말하지
난 당장 내일도 없어질 수도 있는 게 생리고
난 한바닥의 professional
난 안 베끼고, 안 뺏기고, 다 챙기면 떠
내가 일을 하는 이유?
일하는 게 싫어서지, 그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