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JJK]
New Era, Air Force, baggy pants, headphones
끄덕임, rhyme and flows, respect, friends or foes
지식을 뿜는 스피커, rhythm의 진보와 보수
Sound's getting bigger, 지하 문화를 위한 복수
이곳은 늘 꼼수 없는 외골수들의 성공의 course
Too many walking corpse
땅 밑 고수들의 땀이 곧 수놓을
Rhyme들은 장이요 MC는 군사이니
백지는 전쟁터, 긁어낸 상흔이 쌓이니
완전한 걸작품, 창조자의 유사품
폭력적 탈바꿈이 일어나 no one can stop'em
인재들을 범람케하는 씨앗를 품은 땅 밑
대지를 놀랍게 하는 저음, go ahead doubt me
구전 역사, rhyme note
성경이 집필 되듯 쓰인 역작, I know
독수리의 날개짓, 너에게 우리는 꿈이니
행군의 신호가 되는 이야기, 바로 지금이니
길거리 선지자, 짐승처럼 내짖자
세상을 내려친 자들이 원을 그려 다 진짜
소리들을 더 듣기 위해 손을 들었지
빈 잔은 지식으로 채워지며 깨어난 기나긴 잠
Be underground
[Verse 2: Sleepy]
Hip-hop, 언제나 내 발 길을 밝히는 music
Underground, 젊음을 청춘을 밝히던 무대
Beat and rhyme, skill and flow
그저 하고 싶은 대로 내뱉었지
하고 싶은 말 전부 rap에 썼지
I wanna go back, 이제 난 돈의 노예
유치한 사랑 노래 따위 다 지겨워
못미더워, 다 치워둬
그 어떤 위로도 필요도 없어
이제야 비로소 후회도 fall back
[Verse 3: Basick]
난 TV를 보다 울어, 저런 거 왜 하냐고 물어
저런 거 돈이 되니 뚫어, underground의 자리는 줄어
울분의 불을 뿜어여, errbody put'em up
또 무릎 꿇어여, fuck that who the truest
철없는 아이처럼 굴어
Labels wanted my name but I refused to leave the game
차이는 고작 영 한 두개인 선택들에서 나는 멋을 택했네
삶이 후회인 인간이 되지 않으려 오늘도 멋을 부려
Know what I'm sayin
[Verse 4: Vasco]
반지하 공연장 안에 뿌연 조명과
10명 남짓했던 관객들의 환호성과
유난히 높게만 보였던 무대 유선
SM58 mic과 나의 손이 굳게 지켰어
결국 끝에 남은 몇몇은 under를 선택
Microphone check, one, two 하며 두 발로 굳게 선 채
전체를 위한 하나 또 하나를 위한 전체
우리들은 상식적으로 이해불가, non sense
[Verse 5: Beenzino]
Being underground? Fuck it, 말로만 해, 뭐해?
어차피 쟤넨 다 똑같아, 자가용을 원해
연예인이 되고픈 거라면 하고 싶은 걸 해
허나 내가 이런 말을 하면 다들 '아니요'래
열에 여덟은 손가락을 빠는 게 현실
허나 걔넨 지네가 뭘 하는지 아는 게 없지
정말 목이 마르다면 너만의 우물을 파
너넨 다 비슷해, 대체 누가 누구야?
[Verse 6: B-Free]
내 1집을 들어봐, 샀다면 다시 cop again
다시 사서 들어봐도 classic, 그만 착각해
내가 뭐를 해도 나는 절대 욕 안 먹어
Motherfucker go and suck and
Fucker dick with no fuckin' rubber
Fake to me, pop song에서 따온 melody
거짓하는 거지들이 조종하는 테레비
비리 냄새 나는 PD들은 모두 뒤지지
너네 좆되는 모습 촬영해 팔아 DVD
[Verse 7: Rimi]
Grandline Records, Cookiz, Overclass
Underground에 대해 나 빼고 얘기하면 말 안돼
이제와 늦었지만 인간적인 고백하자면
인격적으로 난 대인배가 아니야, 잘 안돼
말도 많고 탈도 많아 but trust me, 앞 길이 어둡진 않아
괴롭고 때로는 힘들어도
크게 보면 이건 part of my history
[Verse 8: Innovator]
Underground 지하 공연장 microphone
촘촘히 들어찬 건물들 사이로 떠도는 영혼은
손을 내밀기 보다는 그 속을 감추고 뱉는데 익숙해
이곳을 해오를 날 보다는 해 질 날을
기다리고 또 오늘 숨 쉰다면 꿈 꿔
그렇게 하루 이틀 보름 현실감각을 잃고
늘 떠오를 날을 위해 꿈을 쫓는 자들의 싸움터
그래, 난 지금 I make my flow tight right
I spit till I get my game right
Mic 한자루로 I rock, 난 그 누가 봐도 알아
난 달라 because 하필 난 무파사 Papa
다 확 박살난 황국을 살릴 운명 혁신가다
난 체게바라, 아하, 그 누가 날 막아?
대한민국 hip-hop 각하, 다 고개만 깔딱깔딱
내 발목 절대 못잡아
Musician은 under hip-hop 아닌 undercover
아이돌 돈 좀 벌어 보려 껄렁 껄렁 삐딱하게 걸어
[Verse 9: Minos]
대구 club heavy의 계단을 내려갈 때
내 폐 가득해지는 곰팡내
길거리에 새기는 낙서 speakin' trumpet
술에 취해 내뱉는 freestyle
옛 집 그리고 땡땡이 백지를
가득히 메운 모나미 볼펜똥 rap shit
제대로 다 내뱉지 못해서 마신 술은
뜨거워서 더 속 아퍼, 씨발, 백치
매일 눈 뜨면 생각하는 게 rhyme 하나
그래서 계속 말해, 잘못 봤어
아다다, 말 못하는 벙어리는 TV에
자든지 깨어있든지
Rap만 생각해대는 사람들이 모인 도시
서로 kick 해주지 않아서 아직도 꿈꾸는 걸까?
그래서 계속해 돌고 있는 팽이
분수 모르는 이기적 순수, keep it re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