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ZICO]
Here we go again, yeah
All I’m saying is
[Chorus: ZICO]
한 치도 양보 안 해
자기 말이 다 맞대
우리의 평화는 왜 일주일을 못 넘길까
서로 따지는 모습이
우습게도 잘 어울리지
나와 너는 애증의 웬수야
[Verse 1: ZICO]
은근슬쩍 Round 1
불량스러운 말투로
"전화 받아", "문자 읽어"
초성만 가지고 대화를 나눠
시작은 늘 가벼운 농담
조금씩 선 넘는 도발
어느새 장르가 변하지
적이 돼서야 잘 맞네 케미가
We're like Tom and Jerry
화내지 마, 내가 잘못했어, 됐지?
네 성질머리 받아줄 상대는 여기
한 명뿐인걸, am I right or wrong?
[Chorus: ZICO]
한 치도 양보 안 해
자기 말이 다 맞대
우리의 평화는 왜 일주일을 못 넘길까
서로 따지는 모습이
우습게도 잘 어울리지
나와 너는 애증의 웬수야
[Verse 2: ZICO]
이제껏 같이 깔깔 대놓고
떠봐 화면 속 남자 보고 왜 웃었는지 (Yeah)
너는 본능적으로 맞받아쳐
“그럼 평소에 좀 웃게 해 주던지”
정반대인 서로를 쉽게 못 감당해
근데 주위 사람들은 둘 다 똑같다 그래
아슬아슬한 타이밍에 도착한 저녁밥
먹고 소화될 때까지 쉬었다가 해
You drive me wild
We’re like Sid and Nancy
두 번 다신 안 볼 것처럼 천 일 째지
내 투정, 고집 맞춰줄 상대는 오직
한 명뿐인걸, that’s why I made this song
[Chorus: ZICO]
한 치도 양보 안 해
자기 말이 다 맞대
우리의 평화는 왜 일주일을 못 넘길까
서로 따지는 모습이
우습게도 잘 어울리지
나와 너는 애증의 웬수야
[Verse 3: BIBI]
I’m sorry
Do you still love me?
극적인 화해 끝에 kiss는
싸울 때 보다 더 격렬해
내일도 같은 이유로 열을 내며
식지 않을 우리겠지
[Chorus: ZICO & BIBI]
한 치도 양보 안 해
자기 말이 다 맞대
우리의 평화는 왜 일주일을 못 넘길까
서로 따지는 모습이
우습게도 잘 어울리지
나와 너는 애증의 웬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