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의 부귀 영화속 세태의 변화 갑작스런 변화에서 낙오된 이들의 황폐화 어릴적 흑백영화 말 한마디 못하던 그때 삶과 음악만이 있던 무성영화에서 본 그 장면 갑자기 발명된 기계들과 그 반면 기계들에 의해 같은 동작 반복하면서 살던 슬픈 단면 갑자기 나온 기계 여기저기 돌아가고 버림받은 사람들 하나둘 여럿 돌아가고 내가 바로 문명의 과도기에서 낙오된 사람들의 온상이오 피로 과로 바로 골로 도로 아미타불
또 나는 멀어져간다 의미없는 하루 또다시 져물어간다 나는 날아간다 더 슬프고 어두운 나라
인간성을 무시하고 기계가 최고인 코미디속에서 웃었어 바보같다고 어떻게 사람이 기계보다 못하냐고 그것이 한세기전 Modren Times 였고 지금 현재의 Reality 실감 못하니 카페에서 티 빨고 앉은 부러울 거 없는 bitch 잘나가는 세상의 옥의 티 어려서부터 제대로 못배워 New Millennium 눈부신 발전 뒤 그룻터기에 헉헉 저기언덕 너머 보이는 세상은 컴퓨터
세상의 모든 일터의 구석구석은 컴퓨터화 되어버려 유일한 대화의 상대도 컴퓨터 편지 한장조차 뜻대로 뜯어볼 겨를 없이 도착화면이 뜨면 무의식적으로 읽어내려가는 모두 똑같은 고딕체의 건조한 메세지들 예전의 사람들은 꿈이 있었거든 미지의 세계에 가고 싶은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은 꿈이 있었거든 오늘로써 이땅에 남겨진 꿈은 없어 사람들 애써 땅이란 땅은 내게 모두 개발하고 전쟁을 해서라도 주인을 가렸어 친구와 가족보다는 컴퓨터가 나를 더 잘아는 세상이 오는게 두려운 나를 지켜주지 않아도 복제할 수 있는 세상이 두려운 나의 마음 Sems like me being going d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