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 KUNST (코드 쿤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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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Don Mills and Code Kunst!

[Chorus]
막다른 골목 마주한 채
희망이 보여, 고개 숙여 못 본 체
정신을 차려 보니 가는 이 길은
하나부터 끝까지 잘못된 곳이라는 것을 깨닫지
오르막을 오르면 내리막이 기다리고 있어
뭐 어차피 어디 달라지는 곳은 없어, 모두 같이 계단 위에
나의 전부를 걸어
두번 다시 돌아오지 않을 청춘을 걸어 나의 전부를 걸어
두번 다시 돌아오지 않을 청춘을 걸어
너무 섣부른 판단은 하지 않길
맨발로 걸어 가는 가시밭길
섣부른 판단은 하지 않길
맨발로 걸어 가는 가시밭길

[Verse 1]
신발장의 문을 열어
센서 불이 켜지면 현관 문 앞에 잊어버린 물건
Earphone을 빼 잠시 동안 더듬어 잊어버린게
혹시나 존재할까봐, 다시 방에 돌아오려 신을 벗을까봐
귀찮은 행위 반복은 않지
난 철저히 대비하는 편이야
대체적으로, 왠지 껄끄런 일에
언제든 마주하는 것에 대해 절대로 꺼려하지 않아
내가 어떤 사람인지 다시 알 수 있거든, 나약 혹은 타락
쉽게 쓰러져도 일어나긴 어렵지
빈번한 실수, 어설프게 정리
그저 용서를 구해
다른이의 입장들은 내 안중에도 없이
구겨둔 종이 하루 온종일 찾아 해매
이기적인 인기척으로 바로 묻어둬
가슴 쓸었던 가증스럽던
내가 봐도 잘못되었던 행동
다 완전히 지웠어
새로 시작해, 가만히 시간 때우는 게 다가 아냐
누가 대신 내 인생을 살아줄게 아니라면
내 선택이 최선책, 최선책은 내선택
다른 용무중 핑계를 바쁘게 대는 것보다
사실은 공부중, 바닥에 쓰러져 힘을 비축해
가느다란 빛길을 비추기엔 부족해
턱없이 계속 걸었지, 목적지 종착역 없이
이제 용서를 빌어, 다름 아닌 내게
쓰러지기 직전에 내게 마지막 배려
[Chorus]
막다른 골목 마주한 채
희망이 보여, 고개 숙여 못 본 체
정신을 차려 보니 가는 이 길은
하나부터 끝까지 잘못된 곳이라는 것을 깨닫지
오르막을 오르면 내리막이 기다리고 있어
뭐 어차피 어디 달라지는 곳은 없어, 모두 같이 계단 위에
나의 전부를 걸어
두번 다시 돌아오지 않을 청춘을 걸어 나의 전부를 걸어
두번 다시 돌아오지 않을 청춘을 걸어
너무 섣부른 판단은 하지 않길
맨발로 걸어 가는 가시밭길
섣부른 판단은 하지 않길
맨발로 걸어 가는 가시밭길

[Verse 2]
지금 역시도 올라가는 중
다시 켠 시동은 수명 다 할 줄을 잊은 듯해
수년간 노력 해와 그 끝엔 사뭍히는 두려움
물론 그 끝이 마지막이 아닌 막 시작 단계
찾아와 슬럼프, 나를 향한 손가락질
무시 당하는 느낌, 웃음으로 넘겼지
아무 일도 없지만 괜히 넘겨짚어 일이 커지기만 해
그걸 간절히 바라거나 원하던 건 아니니까
애처롭게 애원해도, 그래, 니까짓게 뭘 해
내게 취민 없어 물러서면 지는 전쟁 다 걸었어
이곳에 나의 평생을 해봐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나의 어제는 투자했지
나은 미래를 위해 연구했지
나를 파악하는 일에 게으름 필 때마다 스스로 채찍을 들어
지는 게 싫어, 객기를 부려
모두 다 기억해 날 내쫓던 눈길
아직 많은 것을 증명해내는 일
지루하지 않아, 전혀 걱정하지 않아
부담감은 없어, 전혀
올라가는 길야, 도착하는 순간
설욕 새론 도전 앞에도 난 절대 안망설여
니가 나를 버린다고 해도 I don't give a
세번째 손가락, 섰어, 세번째 다리가
그 말은 더욱 쎄게 니 가슴을 흔든 다음
너의 마음을 움직여 cause you know I got the power
[Bridge]
아무 생각없이 노트 위에 적힌 글자들을 읽어 내가 적은 글귄
내 가족을 굶긴 주원인, 그래 이건 나 하나 위한 일 순전히
장담 할 수 없어, 솔직히 말해, 그렇다고 포긴 안해, 솔직히 말해
내가 지킬 사람 책임져, 솔직히 말해, 가식 떨지않아, 솔직히 말해
아무 생각없이 노트 위에 적힌 글자들을 읽어 내가 적은 글귄
내 가족을 굶긴 주원인, 그래 이건 나 하나 위한 일 순전히
장담 할 수 없어, 솔직히 말해, 그렇다고 포긴 안해, 솔직히 말해
내가 지킬 사람 책임져, 솔직히 말해, 가식 떨지않아, 솔직히 말해

[Chorus]
막다른 골목 마주한 채
희망이 보여, 고개 숙여 못 본 체
정신을 차려 보니 가는 이 길은
하나부터 끝까지 잘못된 곳이라는 것을 깨닫지
오르막을 오르면 내리막이 기다리고 있어
뭐 어차피 어디 달라지는 곳은 없어, 모두 같이 계단 위에
나의 전부를 걸어
두번 다시 돌아오지 않을 청춘을 걸어 나의 전부를 걸어
두번 다시 돌아오지 않을 청춘을 걸어
너무 섣부른 판단은 하지 않길
맨발로 걸어 가는 가시밭길
섣부른 판단은 하지 않길
맨발로 걸어 가는 가시밭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