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MUSES (나인뮤지스)
9월 17일 (September 17th)
[나인뮤지스 "9월 17일" 가사]

[Intro]
여보세요?
아 여보세요?
너 어제 얘기 잘했어?
아 나 한마디도 못했어
으이그 바보
나 어떡해?
아니야 괜찮아 잘 되겠지

[Verse 1]
오늘도 난 한숨 쉬며 눈을 떠
어제는 왜 그랬을까?
준비했던 말도 난 하지 못하고
바보처럼 머뭇거린 표정에
아무 말 못 하고 돌아섰던
어리석은 내 모습 (꼭 숨겨놓은)

[Pre-Chorus]
내 마음은 커져 가는데
너를 보고 있으면
마치 어린아이처럼
다시 작아지는 걸

[Chorus]
잠이 오지 않는 텅 빈 방에서 (널 그리며)
너와 함께 보내는 상상에 (뒤척이다)
잠이 들어 너는 모르겠지만
언젠가 아픈 내 맘을 (내 맘을)
아무 일 아닌 듯이
모두 말하고 싶어
너의 손을 꼭 잡고서
[Verse 2]
난 오늘도 꿈을 꿔
네가 내 옆에 누워
팔베개를 한채 눈 감은 널 참 감미로워
꿈속의 네 숨소리는 간지러워
너무나 부드러워
너와 함께 있는 시간 속에서 깰까 봐 난 두려워
혹시 너도 나의 마음과 같을까?
아니면 좋은 사이로
지내고 싶은 걸까?
또 버릇처럼
아주 작은 너의 말투 하나에
혼자서 웃다가 또 혼자서
고민하는 내 모습 (꼭 숨겨놓은)

[Pre-Chorus]
내 마음이 깊어질수록
자꾸 멀어지는 걸
널 처음 본 그 순간부터
작은 소원이 있어

[Chorus]
잠이 오지 않는 텅 빈 방에서 (널 그리며)
너와 함께 보내는 상상에 (뒤척이다)
잠이 들어 너는 모르겠지만
언젠가 아픈 내 맘을 (내 맘을)
아무 일 아닌 듯이
모두 말하고 싶어
너의 손을 꼭 잡고서
[Bridge]
다시 용기내 볼까?
좀 더 기다릴까? (I'm falling in love)
너도 내 맘과 같을까?

[Chorus]
이 노래가 우리의 시작이길 (Always, you're mine)
지금은 아니라도 좋아 난 (언젠가는)
너의 맘에 나를 포개고 싶어
언젠가 아픈 내 맘을 (내 맘을)
아무 일 아닌 듯이
모두 말하고 싶어
너의 손을 꼭 잡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