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는 꿈이 없대
학원에서 살아 매일
그래서 내가 부럽대
사실 다를 거 없네
초딩 때 내 꿈은 대기업 사원
이젠 되고 싶어 유치원생
아무것도 안 하고 밥 먹고 싶어
엄마 나 워렌 버핏이 될래
생각도 안 하고 했어
고민하다 보니 시간은 배속
기회를 놓쳐서 울기보단
망하고 배우고 싶어
시간은 계속 흘러
우리 동네가 재개발되듯이
Money got longer speaker got louder
Car got faster
우리는 발전해
장래희망 칸에 썼던 글자들도
엄마 때와는 사뭇 또 다르네
친구 엄마들은 말해
공부는 안해?
그러다 망해 Yeah
늘지도 않던 기타를 잡았던
아빠의 꿈은 사실 가수였대
자기처럼 살지 말래
한국이 문제가 있는 거래
그래도 모르겠어 당최
왜 애들을 굴리는데
꿈을 찾을 시간 없게 만드는
어른들에게 나는 말 하고 싶어
청년실업 8% 할 수 있으면 해봐
Y'all parents
Do what ever you want
하고 싶은 게 있다면
당당하게 말을 해줘
Do what ever you want
Do what ever you want
하고 싶은 게 있다면
당당하게 말을 해줘
OK friends
OK boys
OK girls
OK friends
Do what ever you w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