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안녕, 난 비닐하우스에서 왔어
안녕, 난 왔어, 아래 반지하에서
Ha, 맞어, 어린 창모는 그리 살었지
나는 엄마, 아빠에게 감사해
적어도 열살엔 올라왔거든 아파트에
난 어김없이 오늘도 외쳐, "돈 벌어"
이젠 가족이 내 돈으로 이사 갈 차례네
난 같은 꿈을 꾸고 있어, 몇 년 동안
더 간절해졌네, 승환마냥, 근 천 일 동안
저 길을 버리고 나왔거든 이 거리로
나는 어디도 갈 수 없어 이제
딴 건 저리로 가버려
내 인생 다 걸어, 강원랜드에 온 듯
뽕 뺴야돼, 신으로부터 렌트 해온 혼이니
이미 20년 썼네, 몇 년 남았니, 썅?
내 꿈을 향해 끝없이 나 걸어왔었지
이제는 뛰어, 쓰러지면 기어
내가 지나온 길 위엔 장미꽃이 피어나
내 노력을 기려, 기리지마
내가 죽을 때나 피어나 내 시체 위에
내 혼이 품을 테야
내 세숫대야 위 물인 척 눈물 꽤나 흘려놔
힘들어, 그래도 꿈을 꿀 테야
많은 돈, 수많은 옷, 내 데뷔 앨범
덕소 애들은 말해, "멋지게 데뷔해줘"
그래, 해내 나, 얘들아, 난 해내
창모가 돈 벌어 사온댄다 Ciroc Hennessy
그 밤엔 동창들은 취할 거야 매일 밤, 그것도 무료지
내 전세 비행긴 나의 덕소 형제들을 태워 보내겠지 모든 곳
Lamborghini 한 대 달려와 덕소 삼거리로
Ha, 이 새끼 엄마 배를 가른 이유?
좀 꽤나 거창해, 영화같은 이유
[Outro]
You can fly on my aeroplane
You can fly on my aeropla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