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k2
역주행 (The Wrong Way)
[Verse 1: Swings]
Yo, say hello to my enemies
나는 새치: 한 번 나면 never leave
아이돌 사장, 날 없애려 애쓰지
머리 잘 쓰는 건 나와 Van Persie
그건 무슨 말이냐면 나는 안 없어져
방 청소하듯이 전부 다 걸었어
내게 만약 라이벌 있다면, 뭐 I wouldn't know
너가 금이면 넌 금 가, 난 다이아몬드여서
넌 마라토너? 난 결승선, 마저 들어
너넨 이제 시작했으니까 다 멀었어
나는 돼지, 왜냐? 사탕 엄청 까먹어서
더 큰 이유는 몇 개 먹었는지 까먹어서
내 가사는 옹알, 조롱, 말도 안 되지
소화 못해 like 생일인 산송장 케이크
비유가 좀 꿀꿀해, 난 워낙 돼지
깐깐해지지 말자, 그저 편하게
이 상황을 즐겨, 난 가요계 접수중
허락 따윈 안 기다려. fuck a 접수증
Hip-hop scene 위에는 거대한 먹구름
파급효과, 모든 기준의 양 옆으로
난 nuclear missle, yeah, booooooom
Dok2랑 토막내는 사람은 바로 you
Fake rapper, that's that shit I don't like
실력이 먼저, 거울만 보면 몰라
이건 새 시대, 나보고 Messi래
가짜는 대피해, 그건 에티켓
넌 신데렐라, 근데 왕자는 없고 지금 세 시래 (새벽!)
[Hook: 천재노창]
사장님들 가라사대, "돈 버는 음악을 해
내 말만 듣고 일방통행하면 인생이 탄탄대로에
Rolex도 볼 거야, 내 손목 위에 뭘 보냐?"
이딴 말을 듣고 다 엿 먹이고 개멋지게 유턴을 해
다 꺼져라, 나는 역주행, 다 꺼져라, 나는 역주행
다 꺼져라, 나는 역주행, 다 꺼져라, 나는 역주행
꺼져라, 나는 역주행, 꺼져라, 나는 역주행
이건 그냥 음악이야, 잊지 마, 도로교통법은 지켜야 해

[Verse 2: Dok2]
하루 종일 돈 세었더니 내 손이 좀 뻐근
Money talk, I speak fluent. 잘 나가는 척하는 놈들 다 뻐끔
내 돈벌이는 의사, 변호사, 직업이 뭐든 다 꺾음
I work hard then I play hard, 금, 다이아, 내 적금
약 60돈의 금통의 왕관
Yeah, I'm livin' my life, 니가 무슨 상관?
Pissin' on 'em, 가벼운 방광, 인생의 난관 따윈 내겐 관광
걍 즐기지, 뭐, 함 들리지, 뭐
네 욕은 내 귀에 잘 들리지도 않아
내 삶은 늘 분위기 좋아, 내 일들은 매번 잘 풀리지, 또
Mr. Illionaire, we in this bitch. Illionaire gettin' so rich
Presidential Rollie bout 40. 18K, 내 연결고리
Rap money you ain't even know it
선글라스를 껴도 잘 보이는 내 미래와 내 앞길
잘 지내냐는 말엔 잘 지낸다는 말
좋은 소리들은 또 좋은 일들만 부르지
멍청한 놈들은 이런 거 모르지
그런 게 오로지 내가 돈 얘기만 부르짖는 이유고
내 몸값은 또 오르지
내 현실에 소름이 돋아, my dreams do
Come true and I'm feelin' real good
내 나이는 스물다섯, 내 집은 여의도 매리어트
내 차는 G63 AMG, 그리고 S500
내리막 따윈 존재하지 않아
모든 장애물을 피해 시원하게 역주행 중
부딪히면 니 손해, 난 목적지를 향해 세게 더 밟아, 부릉
[Hook: 천재노창]
사장님들 가라사대, "돈 버는 음악을 해
내 말만 듣고 일방통행하면 인생이 탄탄대로에
Rolex도 볼 거야, 내 손목 위에 뭘 보냐?"
이딴 말을 듣고 다 엿 먹이고 개멋지게 유턴을 해
다 꺼져라, 나는 역주행, 다 꺼져라, 나는 역주행
다 꺼져라, 나는 역주행, 다 꺼져라, 나는 역주행
꺼져라, 나는 역주행, 꺼져라, 나는 역주행
이건 그냥 음악이야, 잊지 마, 도로교통법은 지켜야 해

[Verse 3: Swings]
너도 니꺼 해, man, 난 29
어, 아직도 애, 내 나이가 많다고 생각해본 적 없어
그랬더니 hip-hop의 number one icon
이상하게 친구들만 내 뒷통수 후렸고 생매장도 성공했지
난 재탈환했고 얘넨 눈치를 봐, 이젠 매애애 벌지마, 염소 새끼
부잣집 놈, 돈 없는 애만 까, self-made한 척 존나 싫어
1세대 꼰대들, 내 암살에 실패했지
시치미 떼? 꺼져, 뭘 봐? 비켜
SNS에서만 말 존나 많고 음악은 말똥 같이 만들면서
건재한 친구 헌혈 받으며 사니 대가로 걔에게 니 여자도 줘
Geeks 까는 애들 Mad C 깎고 노네
니 입장 이해한다만 물을게, 넌 뭘했어?
실력이 좋아? 그럼 왜 그걸 안 써?
또 혼자 남으면 자위행위 밖에 못해?
난 윗공기를 알고 또 공룡의 무덤에서도 몇 번 자봤지
그래서 구분해, 실수를 정말 반성하는 남자와 그냥 양아치
사람은 상황에 맞게 자기 태도를 설정하는 동물, 간사하지
나도 다를 거 없나 봐, 지금은 관대해지네, 다시 또 탄탄하니
의사 선생이 그랬지, "맘 더 편하게 날 용서하길, 사람은 변하니."
저항은 마치 시계추를 잡고 시간도 얼기를 바라는 것 같지
그래서 나에게 좀 더 관대해지는 법을 배웠어
그래, 왕관은 나한테만 어울려
그러니 늦게 보탠 회비처럼 내, 어서
가요계 chart에 난 hip-hop의 황제
난 집돼지인데 안 끼는 데 없어
알고보니 성공은 내 내연녀
니 꺼인 척했지만 그 애도 내 애였어
[Hook: 천재노창]
개멋지게 유턴을 해
다 꺼져라, 나는 역주행, 다 꺼져라, 나는 역주행
다 꺼져라, 나는 역주행, 다 꺼져라, 나는 역주행
꺼져라, 나는 역주행, 꺼져라, 나는 역주행
이건 그냥 음악이야, 잊지 마, 도로교통법은 지켜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