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ll
개리와 기리 (옛 Ver.) (Garie & Giri Old Version)
딱 20살 갓 넘은 놈들이
1억이 넘는 빚을 안고
어금니 꽉 문 꿈 하나를 갖고
시작한 리쌍 아주 비싼
소문난 점쟁이마저 말리며
혀를 찬 그 때
우리들의 미래는 불투명 창
하지만 하지만 하지마라 하면
더 하고 싶어지는 법
그래서 홧김에 해버린 것
복잡한 문제의 답은
때론 단순한 것
개리와 기리 리가 두 개
그래서 리쌍
아주 단순하게 또 화끈하게
따지고 보면 별것 없어
모든게 다 내 발끝아래
개리와 기리 리가 두 개
그래서 리쌍
아주 단순하게 또 화끈하게
그 누가 뭐라해도 상관없어
모든게 다 내 발끝아래
모두 믿지 않았어
우릴 미쳤다면서 글쎄 헤헤헤
모두 떠나 버렸어
우린 안된다면서 글쎄 헤헤헤
요 2% 부족할 땐 나머지 98%의
니가 있으니깐 달려가
요 이파리 하나 덜 달고
핀 꽃이라도
진한 향기는
있으니까 달려가
인생을 어렵게 풀지마
쉽게 무릎 꿇지마
술취한 날들의
니 맹세를 기억해
니 옆에 니 어깰
감싸줄 사람이
있다는 걸 잊지마 모두
흔히들 말하는
인생 뭐 있어 없어
그처럼 내가 깨달은
단순한 공식
땅이 있는 만큼
하늘이 있듯이
슬픔이 있는 만큼
기쁨도 있지
개리와 기리 리가 두 개
그래서 리쌍
아주 단순하게 또 화끈하게
따지고 보면 별것 없어
모든게 다 내 발끝아래
개리와 기리 리가 두 개
그래서 리쌍
아주 단순하게 또 화끈하게
그 누가 뭐라해도 상관없어
모든게 다 내 발끝아래
모두 믿지 않았어
우릴 미쳤다면서 글쎄
Hey hey hey
모두 떠나 버렸어
우린 안된다면서 글쎄
Hey hey hey
나 개리말리 또 내리막길
나 길 역시 또 남김없이
하나만 쫓다 쫄딱
모든 걸 잃었어
사랑 할 땐
사랑밖에 몰라서
음악 할 땐
음악밖에 몰라서 리쌍
많은 이들에겐 그저 밉상
하지만 늘상 있는
일이야 어쩌겠어
다시 시작해 해가
뜨는 저쪽에서
개리와 기리 리가 두 개
그래서 리쌍
아주 단순하게 또 화끈하게
따지고 보면 별것 없어
모든게 다 내 발끝아래
개리와 기리 리가 두 개
그래서 리쌍
아주 단순하게 또 화끈하게
그 누가 뭐라해도 상관없어
모든게 다 내 발끝아래
모두 믿지 않았어
우릴 미쳤다면서 글쎄
Hey hey hey
모두 떠나 버렸어
우린 안된다면서 글쎄
Hey hey h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