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N (첸)
우리 어떻게 할까요 (Shall we?)
[Verse 1]
아쉬워 이 밤이 가는 게
가지 마라 붙잡고 싶어요
이 찻잔처럼 뜨거워진 마음이
쑥스러운 난 좀 촌스럽죠

[Verse 2]
안돼요 감추지 말아요
나만 혼자 서두르면 슬퍼요
저 불씨처럼 불타오는 마음도
드리고파 머물고파
아프게 하지 마요

[Chorus]
이 밤을 우리 어떻게 할까요
반짝이는 은하수를 건널까요
게으른 저 가로등도 졸고 있는 밤에
이 밤에 말이죠

[Verse 3]
어느새 우리도 모르게
별은 한 걸음씩 자릴 옮기고
어디선가 실려온 밤의 향기에
취하고파 기대고파
왜 웃고만 있나요
[Chorus]
이 밤을 우리 어떻게 할까요
반짝이는 은하수를 건널까요
게으른 저 가로등도 졸고 있는 밤에
이 밤에

[Bridge]
안겨
안아줄게요
그대여 감추지 말아요
그 모습대로 와줘요

[Chorus]
Oh 이 밤을 우리 어떻게 할까요
반짝이는 은하수를 건널까요
게으른 저 가로등도 졸고 있는 밤에
이 밤에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