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좋아하는 이쁜이들
Thank you
날 미워하는 못난이도
Thank you
저 하늘이 나를 돕잖아
Thank you thank you
날 좋아하는 이쁜이들
Thank you
날 미워하는 못난이도
Thank you
저 하늘이 나를 돕잖아
Thank you thank you
감사해 지금
나의 삶의 모든게
내가 이때껏 여기에다
땀을 쏟은게
내 무덤을 판
삽질은 아니었었네
그래도 가야할 길은
아직도 멀었네
내 친구는 어제보다
오늘 더 많이 벌었데
근데 술만 들어가면
눈물흘려 서럽게
우린 내일이면 벌써 서른돼
한숨은 버릇돼 어깨는 무겁지
이 길을 걸을 땐
그래도 걱정 마
우린 내일을 만날테니까
뿌리를 깊숙히 내리고
이제는 위로만 자랄테니까
세상이 널 키운게
아니니까 절대로 속지마
너 스스로 내린 뿌리를
니 손으로 힘들게 뽑지마
지금 이 시간도 지나면
참 감사할거야
내일 우린 오늘을 잊고
지금처럼 간사할꺼야
자책은 하지마
이게 사람인걸 뭐
감사함으로 기도해
오늘보다 밝아질 걸 넌
날 좋아하는 이쁜이들
Thank you
날 미워하는 못난이도
Thank you
저 하늘이 나를 돕잖아
Thank you thank you
날 좋아하는 이쁜이들
Thank you
날 미워하는 못난이도
Thank you
저 하늘이 나를 돕잖아
Thank you thank you
날 느리게 걷게 해준
하나님께 감사
덕분에 남들보다
단단해 지는 내 바닥
삶이 라는 바다
그안에서 난 자유롭게 수영해
좋은 사람들이 많지
언제나 내 주변엔
제일 큰 축복이지
이게 나의 인생에
몇년전만해도 그저
그림같던 일들이
매일 나에게 일어나고 있어
이건 신세게
날 알아봐준 이들이여
내가 더 힘낼게
돈을 벌고 싶지
난 되게 많이
날 행복하게 하지 이길 만이
질투를 싫어하지
변명은 비겁하지
아직음악 한다면
친척들은 기겁하지
기대는 실망의 다른 얼굴
오늘만 생각해
내일은 하늘의 선물
내 의지완 상관없지
그저 난 바랄뿐
그분이 오늘을 허락했으니까
난 감사뿐
날 좋아하는 이쁜이들
Thank you
날 미워하는 못난이도
Thank you
저 하늘이 나를 돕잖아
Thank you thank you
불평은 없어 더이상
다시 거울을 봐
혹시 오늘 춥더라도
언젠간 겨울은 가
강해지겠지 지금 힘든 만큼
지금 여기 서게 만든건
어제의 큰 아픔
피할길을 주기보단
날 더 강하게하지
오늘을 허락했으니
난 할일이 많지
난 누구보다
부족한 사람이지
그 부분을 가득 채운 건
당신의 사랑이지
그건 곧 나의 자랑이지
금목걸이 금반지
사실 알고보면 바람이지
영원한 건 없어
Who's the next
가식으로 붙잡은 그 왕관
내게 주면 돼